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밴쿠버 맛집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밴쿠버에서는 굉장히 많은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한달동안 제가 접한 음식들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그 전에 주의사항!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tip을 내야해요! (가격의 10%-20%)
만약 서비스가 불친절했거나, 셀프 서비스라면 굳이 내지 않아도 되지만 거의 낸다고 생각해야해요..
그리고 계산을 자리에서 해요..! 직원들이 카드 리더기를 가져오거나 현금을 받고,,,
사람별로 주문을 따로 받아서 더치페이하기가 굉장히 편리합니다..! 좋아요..!!)
첫번째, Five guys
- 친구가 밴쿠버 가면 꼭 먹어야 한다고 강추했던 메뉴입니다...
저는 사실 패스트 푸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랬어요... (쉑쉑버거가 더 맛있어요..!)
하지만 무제한 땅콩과,,, 무제한 음료수,,,, 그리고 입맛대로 추가할 수 있는 토핑까지 있으니... 한 번쯤은 먹어봐도 좋을듯해요.
만약 모든 토핑을 원한다면,,, All the way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료 토핑 다 넣는 걸 추천드려요)
두번째, 일식
- 저는 정말 일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초밥...!
그래서 맛있는 걸로 유명한 초밥집들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요..
사실 서양 사람들은 와사비에 익숙하지 않고,, 생선을 날로 먹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롤이 탄생했다고 해요..! (수업시간에 배움)
그래서 밴쿠버에서는 주로 스시보다는 롤을 더 대표메뉴로 둔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찾은 가게는 제일 많이 추천 받은 가게인 사무라이 스시입니다.
밴쿠버에 정말 많은 지점이 있는데,, 저는 cambie st. 에 위치한 사무라이 스시에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 스시에서 가장 유명한 하우스롤과 연어초밥을 주문했습니다..!
- 롤이 너무 커서 결국 다 못먹고,, 포장해왔어요ㅜㅜ
두 번째로 간 스시집은,, 오스시 입니다.
이곳은 모든 종업원이 한국인이라서 주문하기 너무 너무 편했어요,,,
심지어 맛도 있어요.... 추천 드립니다... 엄청 친절해요!!!
세 번째로 간 스시집은... Granvil st. 에 위치한 bay sushi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 제일 싸고 제일 맛있어요...
강추드립니다.. 모든 요리사분들이 한국인이에요!!
대부분의 스시집 요리사가... 다 한국인이에요... 신기하죠..?
대망의 마지막...! 모모스시 gastown 지점!!
진짜 야끼소바가 신의 한 수였어요... 치킨이 한국이랑 맛이 똑같아요
이곳도 요리사가 한국분,,,,, 종업원도 모두 한국인,,
저는 참치뱃살보다는 연어뱃살 추천드립니다... 최고에요....
세번째, 한식
- 물론 한식도 있어요..!!!
종류도 많고,,, 근데 가격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이에요.. (아니 무슨 소주가 거의 3만원...)
맨 처음 방문했던 곳은 홍대포차...!
닭발도 먹고, 해물파전도 먹었는데,,, 최대한 인원을 많이 모아서 가야 더치페이해서 조금씩 낼 수 있으니까.. 추천드려요..!
그리고 손님들이 거의 한국인이라,, 진짜 한국 온 기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두번째로 간 곳은, 담소입니다.
이곳은 무한리필 삼겹살이 유명한 곳입니다.
진짜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느끼해서 리필 한번도 못했어요 ㅋㅋㅋ
근데 된장찌개에도 차돌박이 듬뿍 들어가있구,, 김치가 없다는거 빼고는 좋았어요..!!
이곳은 Joyce 역 근처에 있는 조선입니다.
원래 갈비나 삼겹살 구이가 유명한 곳인데, 친구가 채식주의자여서,,, 어쩔 수 없이 잡채와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사실 그냥 그랬는데, 고기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사람은 진짜 많았어요. 다들 줄 서있었어요..!
네번째, 다양한 음식
-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있어서 방과 후에 다같이 레스토랑에 가서 먹곤 합니다,,
또, 매주 목요일에 Mexican Night, Korean Night, Chinese Night,,, 등등 다양한 컨셉으로
다 같이 레스토랑에 가는 액티비티를 진행해서 더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이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원하는 파스타 면 종류, 소스, 다 고를 수 있어요..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서 강력 추천 드립니다..!
특히 바질페스토가 최고였어요.... 예일타운 근처에 위치한 Basil Pasta Bar 입니다.
(심지어 가게이름이 바질,,,)
두번째로 경험했던 음식은 바로... 멕시코 음식..!
저는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정말 좋아하는데, 진짜 최고였어요
마르가리타 칵테일에 처음 도전해봤는데,,, 마시고 너무 신나서 말 많이 하고,,, 난리였죠,,,
가게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밴쿠버 도서관 주변에 위치해있어요..!!!
이 가게는 North Vancouver 갔을 때,
메뉴 이름이 치미창가에요..! 혹시 채식주의자인 분들은 vegun 버전으로도 주문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기타 음료수나 디저트입니다..!!
진짜 밴쿠버에 먹을 곳 많죠... 진짜 웬만한거는 다 먹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오세요..!!
이 사진은 처음 노스밴쿠버에 방문했을 때,,, 맥주 테이스팅 한건데,, 개인적으로 그냥 하나 시켜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마실 수록 섞여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맥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 음료수는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booster juice 에서 마신 very berry 입니다.
진짜 이름처럼 온갖 베리가 다 들어가있어요,,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등등
한국으로 치면 스무디킹 같은 곳이니,,, 스무디 좋아하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와 이 집은 진짜 최고였어요...
랍슨 스트릿에 있는 마당골 이라는 한식집 갔다가 우연히 건너편에 있길래 들어왔는데.. 완전 성공....
티라미수보다 치즈케이크가 더 대박이에요...! 꼭 드셔보세요..!
이 가게는 제 학원 근처에 위치한 'Nero'입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궁금해서 가봤는데,,, 맛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단 걸 별로 안좋아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달아서 좋았어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챈"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