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도착해서 오늘로 벌써 4일째고
어느덧 여기 홈스테이 가족들하고 많이 친해졌어요~
dana는 한국의 엄마들과 같이 일하며 애들보느라 항상 바쁘고, david는 한국의 남자들과 같이 세탁기도 돌릴줄 모르는... ㅋㅋ 그치만 자상한? 아빠더라고요~
이자벨라(9살), 에반(6살), 조지아(2살) 3명의 애기들이 있는데,
벨라가 지금 홈스테이서 저의 선생님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가능하면 같이 말도하고 놀고~ 어제는 쿠키도 같이 만들고~ 숙제도 같이하고~
(숙제하다 한국과 영국의 교육방식이 다른 점에 대해 깜짝 놀랐어요;;;)
토요일은 감자랑 토스트를 먹었고, 일요일은 외식하고 저녁에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어제 저녁에 홈스테이 가족끼리만 처음 식사를 했는데
예상한 어느 영국식의 식사였어요~
파스타, 빵, 야채 ... 아침은 물론 씨리얼~!!
학원은 어제 아침일찍 시작했고,
테스트를 봤는데~ 제 생각에는 가장 아랫반인거 같아요 ㅋㅋ
학생들은 많지 않은데 정말 다국적이라 힘들어요!액센트가!!!! ㅎㅎ
이번주로 끝나느 프랑스친구도 있고~
선생님들이 수업을 가르쳐주는게 재미있어요~ 뭐 100% 못알아 듣고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활력적이고, 재미있고~ 수업시간이 짧을 정도로 좋은? ㅎㅎ
여기를 선택한게 참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사진 많이 찍어 보낼께요~!!
p.s. 참고로 여기서 3로 심을 구매해서 교체하다 한바탕 애먹었어요
한국에서 만든 비자나 마스터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하니 pay gate를 쓸 수 없어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dana가 대신 결제해주고 현금을 줬는데...
이런 경우를 예상을 못한지라... 출발할려는 친구들이 있으면 매장 같은데서 하는게 좋다고 알려주는게 좋을꺼 같아요 ㅎㅎ (아! 학원에서도 주는거 같던데 미처 몰라서 ㅠㅠ)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kej1105"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