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되도 않는 영어를 끄적거려 봤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수요일 Free lesson이 있는 날입니다
링구아 타임에는 정해진 수업 외에 일주일 중 무료로 한시간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매주 있으며 레벨별로 나눠져 있어요
듣고 싶으시 다면 1층 모임의장소(?)- 쇼파가 있는 곳 - 에 있는 게시판에 이름을 쓰면 됩니당!
Important☆ 중요사항 한번 읽어 봅니다
초급인 저는 왼편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오른편은 뭐랄까 넘사벽 같은 느낌이 ....ㅋㅋㅋㅋ
근데 둘다 적어도 상관 없습니다 ㅋㅋㅋ 시간이 남는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특별출현 옆방동생ㅋㅋㅋ
그밖에도 게시판에 여러 정보가 있습니다
클래스별 학생 정보 선생님, 교실, 등등
이름찾기 쏠쏠 합니다 ㅋㅋㅋ
그동안 여러 곳을 다녀 왔는데 그 중 "딩글리"를 빨리 이야기 하고 싶어서요 ㅋㅋㅋ
정말 내 살다 살다 이런 선셋 처음본거 같습니다
미쳤습니다 ㅋㅋㅋㅋ
몰타 3주차에 들어서는 저는 간만의 여유로움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리안 멤버중 한분이 내일 가신다고 하셔서 급하게 급!!하게 선셋보러 가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금요일인 그 날 저녁 파처빌을 가야해서 (핫한 클럽이 모여있는 아주 신나는 곳ㅋㅋㅋㅋ) 체력을 아끼고 있었지만
선셋이란 한마디에 냉큼 따라 나섰지요 ㅋㅋㅋ
그리고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어요 후후후후
우리의 목적지는 딩글리라는 곳입니다
처음 들어봐서 어딘지도 몰랐는데 뒤늦게 지도 찾아보니
와.. 좀 멀긴하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코미노 섬도 가봤는데 이정도야 뭐~ ㅎㅎㅎ
딩글리 까지 가려변 "환승"을 해야 합니다
기숙사 앞 버스 정류장인 'Ghadir (1046)' 에서 Bombi 정류장까지 간 다음
52번이나 56번으로 환승을 한 후
'Kbira'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절벽있는 곳 까지 쭉 걸어 가야 합니다
기숙사에 4시 30분에 나서서 'Kbira' (빨간색작은 동그라미 버스 정류장)에 내렸을때가
저녁6시 좀 안된걸로 기억합니다
몰타에도 곧 겨울이 오고있어서 그런지 해가 빨리 집니다
6시 20분이 일몰이지만 이미 육안으로는 해가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혹시 딩글리 가셔서 구경도 하실 분들은 오후 일찍 떠나세요!
환승할 때 사람이 많아서 버스를 못탈뻔 했어요ㅜㅜ
이제는 익숙한 몰타의 흔한 성당.jpg
언제봐도 느낌있습니다 ㅋㅋ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해가 너무나 빨리지는 중입니다 ㅠㅠ
거의 뛰다시피 했어요
다리 짧은 나좀 배려해 주렴 아가들아.. 언니 힘들다ㅠㅠㅋㅋㅋ
드디어 ㅋㅋㅋ 도착
겨우 시간 맞춰 도착했어요
그냥 보자마자 "와.." 소리가 ㅋㅋ
그리고나서 해가 지기전에 빨리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무.보.정
무. 보. 정 !!
코미노와는 또 전혀 다른 매력이!!
진짜 아무렇게 찍어도 화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나서 타령을 췄나 봅니다
아무렇게나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
아무래도 배경보다 피사체가 문제인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
멍 하니 바라봅니다
하늘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몰타를 오느라 한국의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이 날 몰타에 있는 제가 너무 행복했었어요
가족들도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괜히 ㅋㅋ
보고싶은 친구에게 영상통화를 하며 자랑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파처빌(!!)을 가기위해 뒤돌아 서야 했습니다 ㅠㅠ
근데 가로등 이런게 없어서 해지니까 완전 어두워 졌어요!
눈에 보이는 근처 정류장에서 오는버스 탔는데
완전 돌아가는 버스를 타가지고 ㅠㅠ
돌아오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멋진경험해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어요
되돌아 갈때 루트를 미리 봐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날은 한국 가서도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몰타에 오신다면 꼭 선셋 보러 가세요! 정말 강추 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단체샷 으로 !
또 봐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몰타뽀개기' 에 "붕붕이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