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이웃사촌들만 불러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려했어요
마지막은 한식으로~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으면 여기서만 할수있는 학원 액티비티 수요일엔 가라오케bar~
항상 흥이넘치는 남미친구들은 이런곳엔 빠지지않고 참석합니다.ㅋㅋㅋ
한국으로 돌아오기 하루전!
그리 덥진않았지만 몰타에서 마지막이기때문에 수영을 한번 해보고싶어서
저와함께 마지막날인 이 친구와 함께 슬리에마에 수영을 하러 나왔어요
나와보니 지역주민들? 이아닌 관광객들인데 역시 따뜻한 햇살에 일광욕을 즐기고있네요
수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가 처음으로 도전하기위해 물 온도를 확인합니다..
아직은 물이 조금 차가울때라 발부터 천천히 물에 담가보고.
깨끗한 에메랄드빗 바닷물속으로 풍덩~ 다이빙 해 봅니다.
물이 투명해서 바닥이 보이지만 깊은 물이랍니다.ㅋㅋㅋ
물이 아직 차가워서 물속에 오래 있거나 멀리 수영을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수영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ㅋㅋ못했으면 아쉬울뻔했어요
진짜 떠나기전 마지막 밤..
그냥 간단히 김치찌개에 밥 돼지고기가 들어가 못먹는 터키친구들 없이~한국 일본 친구들과~
그리고 몰타 맥주인 치스크~ 한국에서 안팔것같아서 마시려는데 이웃사촌들이 또 찾아왔네요 ㅋㅋ
요즘은 치스크 광고도 잡지에 있고 가끔 마트에서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저기서 먹던 맛은 아닐것같네요
역시 몰타의 처음과끝은 이 분과 함께~
픽업기사분 벤츠와 푸조 차량 두대를 가지고 계시며 학생들을 공항까지 데려다주십니다.
제가 오래있어서 항상 학원에서 봤었는데 드디어 간다고 알아봐주기까지하네요 ㅋㅋㅋ
이렇게 멋진풍경을 뒤로하고 이제 돌아가는길
중간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환승대기시간에 터키시내구경을 나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를타면 저렴하게 탁심공원까지 갈 수 있어요
비행 후 내려오면 많이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배가고픈 현상이 일어나죠.. 기압차이때문인가? ㅋㅋㅋㅋㅋ
터키식당에서 케밥이 아닌 밥을 먹어봤어요 싸고 맛있어요~
먹고있는데 역시 인심좋은 사장이 지나가면서 잘먹는다고 차 한잔을 서비스로 주네요~
각설탕 두 개 넣고 마셨어요~ 음~
그리고 몰타에서 같은 아파트에서 살던 친구가 마침 이스탄불에 있어서 현지인의 안내로 이스탄불시내를 둘러봤어요
맛집이라는 식당도 가보고
아주 유명한 디저트도 먹으러 가장 오래된 유명한 디저트가게에도 들렀어요
그리고 시장에서 현지인들이 줄서서 사는 터키커피와 기타등등 저렴한 기념품들을 산 다음 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터키항공을 탔으니 터키맥주 에페스와 함께 밥을 먹고 잘 준비를 합니다.ㅋㅋ
영화 여러편에 밥 여러번먹고 약간의 수면 ㅋ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네요
한국에 돌아오니 역시나 아주머니들의 새치기에 외국에서 있던 웃음이 사라지고
공항에서부터 한국에 적응완료.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몰타에서 만난 일본 친구들이 짧게 한국에 와 줘서 명동과 남산타워등 한국구경도 덕분에 같이 했어요
아직 영어공부는 많이 부족한것같은데요 이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없네요 ㅋㅋ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몰타뽀개기'에 탈모진행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