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네요.. (정일 오빠 지송... 맨날 후기 쓴다고 말만했네요 ㅠㅠ)
저는 래널트에서 지금 EC로 트랜스퍼 후 2주간 수업을 듣고 있어요.
트랜스퍼는 유학원에서 다 알아서 해주셔서 별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ㅎㅎㅎㅎㅎ
학원 분위기는 래널트랑은 참 많이 다른것 같아요. 아무래도 래널트를 회화 위주로 수업을 했었고
EC는 뭔가 체계적이기도 하면서 체계적이지 않은(?).. ㅎㅎㅎ 아이러니한...
수업을 오전/오후 섞어서 하는건 첨엔 진짜 멘붕이었는데 지금은 점차 적응중이랍니다 ㅎ
진짜 유럽애들이 많은데 특히 스위스!!!! 학원이랑 무슨 계약이 있나?? ㅡ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희 반은 14명인에 6명이 스위스에서 왔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인은 저말고도 2명 더 있구, 이탈리아, 콜롬비아, 스웨덴
아주 좋은 국적비율을 자랑합니다 ㅎㅎㅎㅎ
첫날 오티를 빠져서 그런지 학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직도 모른다는 ㅋㅋㅋㅋ
이제 저도 어느덧 6개월정도 지냈고, 한국 돌아갈 날이 2달 정도 남아서 그런지 의욕이 점점 상실되고 있어요 ㅠㅠ
제 영어는 엉망진창인데 말이죠 ㅠㅜ 다행히 레벨테스트는 고냥저냥 봐서 나쁘지 않은 레벨이지만....
뭔가 영어가 늘었다는 생각이 부쩍 안드는 이유는 뭘까요? ......
마지막인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가야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Anyway!! 뉴욕은 어느덧 가을이 와서 정말 지내기 좋은 날씨인것 같아요.
곧 겨울이 올것같은 날씨지만요 ㅎㅎㅎ
남은기간 동안 한국돌아가서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도 하고, 나중에 하려고 미뤄뒀던 여러가지 일들도 하면서
뉴욕에서의 시간을 만끽하다가 돌아갈께요~~
학원에 대한 후기는 좀 더 지내보고 다시 한번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