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생활기!

처음 글을 쓰는지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지금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는 TALK에 4개월 째 다니고있습니다.

처음 어학연수를 하기로 맘 먹었을때 아무런 정보도 없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대구지점에 서영아 팀장님을 찾아갔죠.

그리고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받은 후에 바로 결정 했습니다.

' 아 내가 가야 할 곳은 여기로구나.'

'플로리다 구나.'

 

 

 이제 장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은 다른 곳에 비해 한국인 비율이 작습니다. 한 반에 8~12명 정도 인데 한국 학생은 한명 많으면 두명 정도입니다.

사실 아시아인 비율 자체가 작습니다. 대부분 유럽 아랍 남미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분위기 자체가 밝은 지라 금방 친해 질 수있고 

금방 친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도 쉽습니다. 특유의 여유로움이랄까. .

날씨는 대부분 화창합니다. 지금쯤 허리케인이 오고 비가 쏟아져야 한다고들 알고 계시겠지만 비가 오더라도 잠깐. 한시간 길게는 두시간 정도 오고나서는 언제 왔냐는 듯 화창하다 못해 해가 쨍쨍 합니다.

학원 분위기는 아주 아주 좋습니다. 선생님들도 다 들 좋으시구요. 방과후 활동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원하면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평일엔 잘 참여하지않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바로 길건너 있는 노바 대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노바에 있는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구요.

이것이 바로 최고의 장점이죠. 대학교 시설을 쓸수 있다는 점. 도서관 체육관 굉장합니다. 체육관에 푸드코트도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점심해결과 학교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구요.

 

 

단점은 지하철이 없다는 것. 하지만 버스를 이용 할 수있고. 학원에서 하는 활동은 카풀을 하거나 차를 렌트해서 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주말에 또는 방학에 플로로다 어딘가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렌트를 하면 됩니다. 플로리다 렌트 가격이 엄청 싸니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 가진 친구를 사귄다면 전혀 문제가 되질 않죠.허허허

 

 

다음 번 글을 올릴땐 기숙사와 홈스테이 그리고 렌탈룸에 대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기숙사 홈스테이 렌탈룸..골고루 살아왔으므로...허허허허

그럼 저는 사진 몇 장올리고..이만..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