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학기가 시작됐어요.
학교스케쥴은 아침 7:30am - 3:30pm(화-금)
아침 7시반!!!! ㅎㄷㄷ 대신 월요일에 수업이 없
답니다....
수업은 Nclex 와 NCAS대비를 위한 이론위주인데 아침부터 진짜 고문이라는ㅜㅜ
인스트럭터는 필리피노랑 인디안 인데 이론수업은 인디안 티쳐가 주로하고 필리피노 티쳐는 학생관리하는역할인것같아요. (두분다 임상경험풍부하신분들인데 악센트가있어서 첨에 알아듣기 힘들었다는...ㅜ)
점심시간1시간&커피브레이크 30분에, 오후수업은 거의 자습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솔직히 이 과정 자체가 대부분 혼자 성취해나가야 하는게 많고, 각자 상황이 다 다르다보니 (나는 지금당장 영어점수가 필요한데, 내 필리피노 짝꿍은아이엘츠는 거의 만점이라 엔카준비하고있다는 ) 각자 공부할 시간이 필요해요.
오늘은 학생 3명이 각자 30분이상씩 프리젠테이션하고 인스트럭터가 보충수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제 차례는 다음달이지만 다들 너무잘해서 부담스러웠어요 ...ㅜㅜ타이완에서 온 친구는 책이나 대본도 안보고 30분넘게 계속 설명을 이어나가는데 약간의 문법적오류가있고 몇번 음..뭐라하지 하면서 버벅거리긴했지만 진짜대단하더라구요. 1년간 계속 이렇게 좋은 자극받다보며 영어도 자연스레 늘것같았어요...물론 자기하기 나름 이지만 ^^
사진은 프리엔테이션 도중에 살짝살짝 찍은것들입니다♡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끼린"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