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벌써 한달이 지나갔어요ㅠ.ㅠ
지난 한달을 돌이켜 보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열심히 놀았네요.
생활을 했다기 보다는,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음.. 한달 동안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첫번째로 학원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학원이 차이나 타운 역근처 쇼핑몰에 있어서 찾기는 편하겠지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아침에는 쇼핑몰이 문을 안열어요.
그래서 뒤쪽으로 가면 작은 문이 나오는데, 아마 브레이크에듀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겁니다.
근데 저는 스카이트레인 안타고 버스 타고 다녀서, 첫날 길을 조금 헤맸는데요.
맥도날드를 찾고 쭉 앞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작은 문이 있습니다.
그 쪽으로 벨 누르고 들어가시면 되요.
소규모로 수업을 하다보니, 집중도 잘 되고 질문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학원 안에 여행사 직원이 있기 때문에, 여행하고 싶으시면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Rocky mountain 다녀왔습니다.ㅎㅎ
오후 수업은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주일 수업 들어보고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변경 하시면 되구요.
듣기, 독해, 토익, 노래배우기, 게임하기, 영화감상, 시티 톡 등등 다양한 수업이 있고,
가끔 이력서 쓰는 수업도 개설해서 워홀 온 사람들의 이력서를 봐 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하는 수업도 있어서 일 구하기 전에 학원에서 연습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3시 반에 수업이 끝나면 보통 학원에서 주최하는 액티비티를 많이 신청 합니다.
볼링이나, 스텐리파크에서 자전거 빌려서 자전거 타는 것 과 같이 돈이 들어가는 것은,
아무래도 단체로 가는 거라서 개인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싸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점심시간에는 그냥 교실 빈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는데, 전자레인지도 있고, 정수기도 있어서 음식을 따듯하게 데워먹을 수 있고
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ㅋㅋㅋ
만약 점심을 안 가지고 오셨다 한들, 밖으로 나갈 필요 없어요. 바로 문 열면 푸드코드가 있어서 그 곳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원 밑에 문구점 있는데 거의 2달러 정도면 필요한 것들을 다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약간 다이소 같은 느낌..?
그리고 그 윗층에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화요일마다 영화 티켓이 세일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싶으시면 화요일을 이용하면 더 싸게 볼 수 있답니다.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에 '진진'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