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밴쿠버 온 지 벌써 세달째가 됐네요.
이제야 생생정보를 쓰게 됩니다.
제가 밴쿠버 도착한 때는 11월 말이었어요.... 지금까지 역시 겨울이라 그런지 많이 오네요.
그래도 가끔 해가 나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꼭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런 날이 잘 없어서 그런지.... ㅎㅎ
제가 다니는 학원은 GV (Global Village) 이구요 캠퍼스는 랍슨캠퍼스, 예일타운캠퍼스 이렇게 두 개가 있어요.
예전에는 랍슨캠퍼스 대신에 개스타운 캠퍼스가 있어서
레벨별로 캠퍼스가 나눠져 있었다고 들었는데
랍슨캠퍼스로 바뀌면서 레벨별로 나눠져 있는 그런 건 없더라구요!
오전수업은 예일타운 오후는 랍슨 이런 경우로 시간표가 배정받는 경우도 있구요..
예일타운 캠퍼스와 랍슨캠퍼스 거리는 도보로 3-5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랍슨 캠퍼스는 위치가 진짜 좋아요! 아랫층엔 스타벅스 바로 앞엔 퍼블릭 라이브러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국적비율!
반은 한 반에 10-15명 정도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국 학생은 그 중에 3-4명정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
브라질 친구들도 많고 특히, 사우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사우디 학생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만나본 친구들은 거의 다 착하고 괜찮은 친구들이었어요!
일단 GV는 캠브릿지 코스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캠브릿지 코스는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미리 신청하셔야 할 거예요.
저는 조금 늦게 신청해서 결국 못 들어갔어요ㅠㅠ
Cambridge, IELTS, TOEFL 코스 같은 경우는 매주 모의고사를 보고
티쳐들이 그 결과를 보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GV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액티비티예요.
다른 학원은 어떤 지 잘 모르겠어서 비교하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일단 GV같은 경우는 액티비티가 거의 매달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 지 액티비티 참여율도 그다지 높지 않구요. 일단 저도 몇 번 참여 안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해요.
그래도 저는 그런 점만 빼면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구요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만족하더라고요!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은데 마땅한 사진이 많이는 없어서 세 장 정도만 올려요!
이건 밴쿠버의 랜드마크? 라고 할 수 있는 퍼블릭 라이브러리예요!!
이건 크리스마스 이브에 했던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는 거였어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ㅎㅎ
이 사진은 제 저번달 클래스 메이트들 사진이에요~ 뒤에는 퍼블릭 라이브러리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