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착한 시각은 2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에서 보이는 풍경을 보니 정말 캐나다에 오긴왔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좋았을걸...
밴쿠버는 겨울에는 거의 매일 비가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우산을 2개 챙겨올걸 후회하고있습니다 ㅎㅎ..
대체로 날씨가 흐리고, 이제 막 적응을 해나아가는 새내기여서 그런지 시차적응도 평소보다 오래걸렸던 것 같아요.
3월인데도 불구하고 해가 뜨는 날은 손에 꼽힐 정도로 날씨가 우울하네요~
짐을 풀고 하루를 정리한 뒤, 둘쨋날 아침에는 룸메이트와 함께 집앞 Costco에 장을보러 다녀왔어요!
물건은 역시나 대용량이고,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캐나다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꼭 먹어봐야하니까..))
실제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용돈을 받는 입장으로서는 체감 물가가 굉장히 비싸네요 ^_^
Costco 회원가입은 가능하지만, 만약 가입을 하셨다면, 꼭 카드 챙겨오세요~ 한국보다 가입비용이 높다고 하니까요 ㅎㅎ
장을 보고 집으로 향하던 차에 Costco 푸드코트에서 핫도그를 먹어보기로했습니다!
1.50 이라니 tax까지 하면 1.8정도 하나요? 밴쿠버 현지에서 이가격은 상상도 못하는데 정말 싼것 같아요!!
물론 , 여기는 회원카드가 없어도 되니 오고가며 한번쯤 먹어볼 만 한것 같아요~ 주말에는 줄서서 먹는 맛집아닌 맛집!!
이렇게 오리지널 핫도그를 받으면, 각종 소스를 발라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를 만들어놓았더라구요~
입맛대로 선택하시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같아요 ~ ** 그리고, 핫도그 하나에 콜라도 포함되어있어요 리필까지 되니 1석2조 **
셋쨋날 아침에는 제가 등록한 ILAC 학원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가보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아침8시까지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ILAC은 밴쿠버에서나 토론토에서나 초대형학원으로 통하는데요
다운타운안에 건물을 4개나 사용하고있더라구요!! ((처음엔 이름만듣고 중소학원인줄알았는데..))
CHB건물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꽤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앉아있으면, 차례대로 레벨테스트를 치게되요~
레벨테스트는 1.스피킹 2.Grammar 60문제 3.에세이 writing 순서로 시험을 봅니다!
시간 결코 짧지않아요..시차적응도 안됐는데 집중하느라 정말 피곤했던 기억이있네요..
스피킹테스트는 편안하게 1:1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됩니당~
캐나다에 왜왔는지/ 영어공부를 왜 하려는지/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질문있는지?
정말 짧은시간에 제가 말한것보다 선생님이 더 말을 많이하셔서.. 제가 할 수 있는 말을 많이 못한거같아 아쉬웠어요!
시험결과는 다음날 화요일 또 오전 8시까지 CHB건물에가면 알 수 있습니다~
수 많은 학생들 속에서 제 성적표를 받고, 시험친것 보다 높은 레벨은 받은거같아서 걱정반 설렘반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던 기억이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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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뽀개기 "김연지"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