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반 친구들끼리만 처음 나갔던 친목회?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ㅎㅎ
매번 놀러 다니는 것만 포스팅 하는거같지만..ㅎㅎㅎ 제가 3개월만 있다가 돌아가는 예정이라 이것저것 서두르는 경향이 없지 않는것같아요.
2년전에 다른국가에서 어학연수시간을 1년 반이나 쏟으면서, 그 나라 또는 그나라가 속한 동양과는 다른 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하고
어학에만 집중했던 제 모습이 너무 후회가 되서 하루가 멀다하고 놀러다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래서 ILAC 학원을 선택한 것도 있지만, 한국인 친구보다는 같은 동양계나 라틴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영어를 자연스럽게 쓰게 되니, 아무래도 ILAC 학원을 선택할 시에 영어 노출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_@
매일같이 작은 밴쿠버를 돌아다니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3개월이 지나 제가 한국에 돌아간 후 에는 어학 그 이상의 기억도 갖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말이죠!
1달동안, 반 친구들과 너무 행복했습니다.
Final 시험이 끝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간 친구도 있고, 레벨이 달라져 서로가 다른 반이 된 친구도 있지만
제가 도착한 후에 처음으로 사귄 외국인친구들이고, 무엇보다 타지에서 공부하는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더 정이 가네요!
반 친구들과는 제가 처음으로 가보는 게스타운의 cambi bar를 가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무척이나 유명한 펍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에서 밴쿠버에 있는 한국인이란 한국인은 전부 다 만나게 된것같아요 ㅎㅎ
그만큼 유명한 곳 인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금요일에 가서그런지 불금을 즐기러온 친구들은 엄청 많고, 늦게 오면 약간의 줄도 서야하는것 같아요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운이 좋게 자리도 넉넉하게 잡고, 편하게 반모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사석에서 영어로 얘기를 하는데 있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수업이 아니니까 서로의 클래스에 대한 얘기도 편하게 얘기할 기회도 있고
반 친구들끼리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더니, 캐네디언이 와서 합석을 하기도하고 서로가 친구인마냥 처음보는 사이에도 서로 말걸고 지금까지 저희와 친구가 된 캐네디언들을 만난 곳이 캔비바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무척이나 시끄럽긴 하지만, 밤문화가 많이 없는듯한 캐나다에서 처음가보는 게스타운은 신세계였습니다.!!!!
생각보다 ILAC의 각 반친구들도 금요일에 주로 캔비바를 가는 것 같더라구요 참 많은 ILAC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처음가보는 벤쿠버의 상징이라는 이 시계탑은, 매 일정시간동안 증기를 뽑아내는데요. 이 시계탑앞에서 다들 사진을 찍으려고 ㅎㅎ
저희도 줄서서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시계탑 뒤로는 이렇게 이쁜 거리가 있더라구요. 이걸 보면 정말 캐나다에 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주로 다운타운은 높은 고층빌딩과 건물들이 오래되지 않은 느낌을 받아서, 서울과 다를게 없다고 느꼈는데 여기는 예전의 번화가여서 그런지 정말 캐나다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 같기도하구요 ㅎㅎ
제 반 친구들은 ILAC에 온지 꽤 된 친구들이어서 그런지 게스타운을 많이 와본것 같더라구요
그런 점이 제가 관광?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
역사가 길지 않는 캐나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딱히 기대를 하지않았던 밴쿠버 어학연수 생활이지만
생각보다 볼게 많고, 참 볼게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학원 생활도 점차 적응이 되어가고있고, 앞으로도 볼게 많아 설레이는 밴쿠버생활입니다!
다음에는 학원친구의 졸업과 더불어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파티에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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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뽀개기 "ananas_kim"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