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밴쿠버에 온지 아마 이제 4달째되고 이제 8주정도 남았네요.
그동안 많이 한다고 해도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네이티브를 만나기 쉽지안다는겁니다... 생각만치 쉽지않아요 나서서 뭔가 하지 않으면
하지만 캐내디언들 참 착합니다.
물론 로열캐내디언들은 약간의 인종차별과 본인들의 혈통유지를 위해서 거의 다른 국가사람들하고
결혼이나 만남같은게 없긴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 나라에 온만큼 그나라 현지인들하고 만나야되지 안나 싶습니다.
물론 ESL친구들도 중요하지만 같은 레벨 친구들하고 다니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아는거만 쓰고 쟤도 아는거만 쓰고...
하지만 네이티브들... 리스닝연습에도 특히 도움되고(계속 들어보세요.. 안들려요 처음엔)
특히 한국어 배울려는 친구들이 저희 문법적 결함이나 자주 쓰이는 Idiom들도 많이 알려주고
저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도움 많이 봤어요.
(물론 캐내디언 룸메를 찾거나 홈스테이도 좋지만...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룸메나 홈스테이가 본인에게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 것이구요.)
첫번째로 craiglist.ca 에서 찾는 경우인데요
이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별에별 경우를 다 봐서.......
두번째로 Meetup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http://www.meetup.com/hi-vancouver
가입해서 그룹에 조인하시면 되구요.
(Organizer가 승인해야 RSVP가 가능합니다)
이게 이 홈페이지 화면이구요.
여기서 이제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Korean Organizer도 있기 때문에 불편사항들을 편하게 말씀하셔도 되구요.
(왜냐하면 간혹가다가... 불순한 의도로 오는 캐내디언이 있기때문...)
그나마 Organizer들이 이런식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4년 넘게 유지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저도 여기서 친구들 많이 만났고 일부는 한국에 들어가서 국어국문학 석사과정을 듣는 친구도 있고
앞으로 한국에 들어간다는 친구들도 있구요...
여러분들도 한번 조인해서 즐겨보세요.
한국어를 영어로 가르치시는건데요.
딱히 어려운 스킬이나 그런게 필요하지는 안습니다.
말이 안되는데 특히나 네이티브친구들을 내가 어떻게 가르칠까 걱정하실텐데요.
그러실필요없습니다. 정 안되면 전자사전 하나들고 가셔서 대충이라도 설명하면
알아들을 거에요 :)
모든 어연뽀 가족분들 특히 밴쿠버에 계신분들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여기 오시는분들 Ethan(Hyunho)가 추천해서 오시면 아마 좋아할겁니다.
그리고 재밌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