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밤만 자면 내일 IH기숙사로 가게됩니당 ㅎㅎㅎ
기숙사 입실 날짜보다 일찍 벤쿠버에 온것은
다운타운에 머무르면서 할 수 있는 사무적인 것은 모두 하고 가려는게 목적이었어요 ㅋㅋㅋ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것은 다하고 기숙사로 들어갈 수 있게되었어요 ㅋㅋ
첫번째는 은행 계좌개설하기!
많이들 TD뱅크 또는 외환은행을 개설하는 것 같드라고요.
TD는..음 학생 계좌를 잘 개설해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고, 외환은행은 개설해도 딱히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서
선택한 은행은 BMO였어요. 물론 저는 IH 등록 서류가 있기때문에 TD에서 학생계좌를 개설하는데 문제가 없었겠지만
까다로운 경우 등록한 기간동안에만 계좌를 사용할 수 있게하고 그 후에는 계좌유지비를 낼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ㅜ
학생계좌는 계좌개설비랑 유지비가 전혀 들지 않아요 ㅋㅋ
하여튼 서론이 길었고. BMO에 방문했습니당 ^^ 위치는 Burrad역 근처에요. 버라드스트릿과 텐더스트릿이 겹치는 지점에 큰 건물이있습니당 ^^ 제 기억에는 하얏트호텔건너편이었던 것 같네요.
일단은 굉장히 친절했고. 별 다른 질문없이 쉽게 학생계좌를 개설해줬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여권, 국제학생증, 캐나다에서 지내는 주소
위 세가지만 있으면 돼요~ 아 그리고 개설후에 5일동안은 ATM기를 사용할 수 없어요. 단, 은행창구에서는 입금, 출금 모두가능ㅋㅋ
아 그리고 한국인 직원도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는데 소통이 어렵다 싶으면 한국인 직원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당.
저 같은 경우에는 예금하러 갔는데, 직원이 어려운 말을 자꾸 하는거에요 ㅠㅠㅠ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한국인 직원을 데꼬 오드라구요. 설명을 들어보니... "니 계좌는 일반예금인데, 너 적금계좌 만들 생각 없니?"
오마이갓.....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으로는 휴대폰 번호 개통!
저는 아이폰4s를 가져갔고요. 휴대폰마을에서 번호 개통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었어요.. 요금제가 여러종류가 있는데, 가장 합리적인 요금제는 BCID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BCID는 이곳에서 신분증과 다름없이 효력을 발휘하는데요. 이것을 갖게되면 불편하게 여권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돼요^^
35불정도 했던 것 같은데.. 여권을 들고다니는 위험도 없고. BCID 하나쯤은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여 ㅋㅋ
............라고 지지난주에 썼던 글을 제가 올리지도 않고 있었네여 ㅋㅋㅋㅋ 자동저장되어있던 글을 불러왔어요~
벌써 밴쿠버에 온지도 벌써 20일이 가까워져 가네여~~
그동안 싸게 구한 먼슬리패스를 삼일만에 잃어버리고 ㅠㅠㅠㅠㅠ 기숙사가 추워서 감기가 걸리고 ㅠㅠㅠㅠ
여러일이 있었지만!!!
IH도 꽤 마음에 드는 편이고, 기숙사도 흡족합니당~ 크크 다음에는 IH와 기숙사에 관한 이야기를 더 하도록 할게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