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
오늘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렌트 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이미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땄으나.. 일반적인 렌트카는..
렌트 할때마다 번거로움이 많기 때문에 저는 카 쉐어개념이 강한
모회사의 렌트카에 가입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사용할 시간만 체크하면 렌트회사카드를 이용해
언제든 쓰고 싶은만큼 쉽게 차를 빌릴수 있지요 하하하..
오늘 빌린차는 미니쿠페 블루 입니다.
상단 상단 오픈이 되는 모델인데요.. 캐나다의 깨끗한 공기를 맡으며 신나게 달릴수 있지요~
다운타운에서 스탠리 파크를 지나면 라이언게이트가 나옵니다. (맞나..?)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좌측을 보니 웨스트 밴쿠버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노스밴과 더불어 정말 정말 ㅠㅠ 마음에 듭니다 ㅎㅎ
노스밴쪽으로 신나게 달리다가 조용히.. .한적한 주택가에 잠시 멈췄습니다.
진정.. 이런게 영화에서보던 그런 집 아닙니까? 정원 손질도 하고... 물놀이 하면 뛰놀고 싶어요 ㅠ ㅠ
자.. 이제 좀더 산쪽으로 열심히 들어가다보면 Lynn Headwaters 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뭣도 모르고 그냥 마구잡이로 가는겁니다 ㅎㅎ
올라가는길에 잠시 쉬에 사진도 좀 찍다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부턴 더이상 차량으로 올라갈수 없어 일단 주차 했습니다~
참 깨끗 합디다..
영상 5도 입니다만 아직 눈이 많이 녹지 않았습니다.
저 뒤로 뭔 산이 보입니다만 ㅎㅎㅎ... 뭔지 몰라요 ㅠㅠ
완전 시원해 보이지요? 엄청 차갑습니다 ㅎㅎ
물이 파란게.. 진짜 이쁩니다~
여기서 올라오다보니 한국에서 약수터 처럼 물을 뜨러 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ㅎㅎ
이제 내려가는길에.. 화장실도 보이고.. 뭔 하우스도 있었습니다만... 문을 닫았네요.
이곳 지도와
루트 가이드도 있습니다. 어디로 가면 어떤지 루트명과 난이도, 거리, 시간도 나오더군요..
한국도 요런거좀...
이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
이쪽이 좀 비싼 동네라 그런지 집이 참.... 탐 납니다 ㅋㅋ
완전 이쁜집입니다 ㅠㅠ
지나가다보니 베르나도 지나가고.. 소나타와 아반테도 지나가고.. 소렌토 소울 리오 싼타페등등..
한국차가 참 많더군요.
겨울 하늘은 언제나 회색빛이라..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 ㅎㅎ
괜히 집에 가는길에.. 샛길로 빠져서 스탠리 파크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바닷가 산책로 인데요. 밑에 라인이 자전거나 도보로 돌아다니는 곳입니다.
저멀리 화물선도 보이고.. 화물선 가운데 세일링 하는 요트도 보이네요 ㅎㅎ
꼭 서해 같습니다 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요~
이제 다운타운을 돌도 돌다가.. 차이나 타운이란곳에 처음 가봤습니다 ㅎㅎ
차이나 타운!! 뭔가 차이나 보입니다... (ㅈㅅ)
차이나 타운을 지나면 뭔가 상당히 이국적인 거리와 버스가 보이는데요 ㅎㅎ
자!! 이렇게 2시간 반동안의 렌트카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잠깐의 여행이지만 다음엔 하루빌려서 멀리 가고 싶네요 ㅎㅎㅎ
할거 없다고 공부하는게 덜 심심하다는 팀장님의 말은 저멀리.. 날려버린체 ㅋㅋㅋ
이것저것 해볼게 많은 나라 캐나다 입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