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보는날~
제일 신나는 날 ㅋㅋ 사실 저는 조금씩 자주 보는 편이라
밤에 배고플때나 과일이 먹고싶을 때, 주 2-3회 방문하긴 합니다만..
오늘은 주말이고 평소 가격보다 더 할인이 되기때문에 장바구니를 들고 왔네요 ㅋ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Food Basic은 창고형 슈퍼마켓입니다!
무료 비닐봉투, 창고형 매장을 통해 항상 저렴한 가격과대형 포장, 한정 상품 개발을 통해
캐네디언들에게 타업체보다 이용률이 높다고 하네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36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포함,
100군데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인마트는 '엄마 밑반찬'도 있지만,
다른 야채, 과일류, 식품들은 가격면에서 좀 부담되기때문에
할인되는게 있으면 필요한 것만 주로 여기에서 사는편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only 노랑, 빨간 주말 할인가격표들 @,@
장보기전 온라인으로 미리 오늘은 어떤 제품이 할인인지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주로 과일 야채류, 그리고 유제품류가 평소보다 더 할인되었네용~
https://www.foodbasics.ca/index.en.html
한 반퀴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생활용품도 스캔하고~
Bun 한개에 99센트~~
대충 원화로하면 860원정도.
물건마다 다른 색으로 된 가격표가 보이는데
주황색은 EVERY DAY PRICE
노란색은 This Week Only
빨간색은 Locked down 된 가격이네요.
여러개가 같이 포장된 쥬스같은 경우도
오래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한개씩 꺼내서 등교하면
휴대성도 좋아서 바쁜 학생들에겐 딱 일거같아요~
같은 식품이라도 Shoppers 라는 곳이 Food Basic보다 1-2(860원-1000원)불정도
더 비싸더라구요! 이 곳을 알게되면 가까운 Shoppers(올리브영같은 Drug store) 를 가서
조금 더 싼 우유를 사기위해 더 걷더라도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된다는...
제가 자주 사먹는 달콤 쥬스가 1불대~
2L 가까이 되는 주스가 1.29불(1,100원)이라고 하니
안 살수가 없죠~
오늘의 과일은 바로 사과!!!
1LB = 88센트네요!
캐나다에 와서 처음 장을볼때 1LB가 몇이나 나가는지 감이 잘 안잡혔었는데,
대충 1LB= 0.45kg(454g)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오늘 사과5개를 구매했는데, 1.175Kg=1.94불(1,670원)이 나왔어요.
텍스(토론토13%/벤쿠버12%) 포함해서 2.28불(1,962원) 정말 싸죠잉~
북미는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단위들이 (용지,신발, 심지어 키 몸무게 사이즈 등등)우리나라와는 다르기때문에
어느정도 알아보고 구매하는게 더 편하답니다~
중요한것만 알려드리자면,
음료식품: 1lb=454g, 1oz=28g
거리:Km(한국과같네요)
길이:feet, inch
1feet=30.28cm
1inch=2.54cm
1m=3.3feet
4inch=10cm
용지:캐나다/미국 letter(215.9mm x 279.4mm)
넓이: spft,acer
1spft=0,0281평, 1acer:1224.2
...
빅토리아에서 살때 한 올가닉 마트엔 과일무게를 달아 직접
봉지에 담아놓을수 있도록 해놨었는데, 여긴 없는곳이 더 많네요~
오늘은 이만치만 구입하고! 드디어 계산!!
총 15불정도 나왔네요~샐러드가 살짝 비싼감이 있었지만..
다음엔 포장되어 있는것보다 낱개로 된 야채를 사야겠어요 ㅠ
내일 학교에 가져갈 도시락을 간단히 만들며 이렇게 또 주말을 마무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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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뽀개기 "『周。泫ㆀ』"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