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은 한개이지만, 층수가 높고 규모가 꽤 크게 느껴지네요.
주로, 마케팅,광고,항공서비스,소셜미디아, 관광학과 이런 과들로 이루워져 있고,
기본 시설은 비슷비슷하네요
봉사를 다니다 보니 다른캠퍼스 구경할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항상 뉸햄캠퍼스에만 있을때에는 좋은지에 대해 잘 못느끼다가
한번씩 나갔다 오면~ 그래도 뉸햄이 좋은걸 새삼 깨닫는...ㅋㅋ
본론으로 돌아와, International Day 때에는 1월달에 열렸던 chinese new year와는
다르게 훨씬 규모가 컸답니다.
준비된 음식과 나라별 국기 그리고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이며
색다를 경험을 하고 왔지요
국기를 천정에 붙이는 작업을 하고 ~
저기 멀리 한국 국기도 보이네요, 잽싸게 걸고왔어요
행사 관계자들, 그리고 다른 부서 직원들도 잠시 와서 열심히 도와주셨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고 나이스 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할만한지, 피곤하진 않은지 세심하게 체크해주고
통솔하시던 직원도 시키기보단 묵묵히 옆에서 국기를 정리해 주시던...ㅋㅋ
일하는 느낌보단 되게 즐기면서 했던거같아요~
나라별 음식이 세팅이 되었고~
어느나라 음식을 배식해 줘야하는지 개별적으로 지정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담당한 음식은 인도음식!
개인적으로 난과 인토커리를 너무 좋아해서...
배식해 주는동안 참냐고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특히 버터치킨 카레가 제일이었다는...
배고플 시간, 오후 12시부터 시작 전부터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무료로 배식되기에 부담없이 행사를 즐길수 있었던~
사회자의 진행이 시작이 되었고~
드디어 배식이 시작!! 되었네요
저번달에 욕 캠퍼스에서 한번 해봤던거라 크게 어렵거나 힘들거나 한건 없었고
더 수월하게 할수 있었던거같아요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이 되었고,,
나라별 춤이 신나게 선보이고 있는가운데
같이 봉사를 하던 밑에 청바지 입은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어디갔나 보니 저기에서 같이 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워낙 개그본능과 흥이 넘치던 친구는 끼를 주체하지 못한채 음악에 영혼을 맡기며..... ㅋㅋㅋ
구경하면서 저까지 흥이 절로 나던 ...
괜히 인터네셔널 데이가 아닌거같아요,
세계 사람들이 다 모인 자리인만큼, 한번이라도 더 대화할 기회가 생기고
웃고 떠들며 새로운 문화를 시도해보고 경험해보려고 하는게
이런 자리의 장점인거같아요
어디에서든 쉽게 경험할수없기에 기회가 생길때마다 쑥스럽고 어렵더라도
한번쯤 경험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
닫혀있던 마음이나 사고방식도 자연스레 바뀌게 되고
외국친구들을 만나고 사귀는게 더 수월해 지더라고요
저의 통솔자 세르지오도 정장을 입고 뒤에서 열심히 춤을 추더라고요
일할땐 하고 놀땐 제대로 즐기는 걸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봉사가기 전엔 너무 귀찮고 그 시간에 잠을 더 자자, 취소할까 온갖 고민을 다 하다가도
이런곳에 다녀오면 어찌나 충전이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