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날씨는 요랬습니다.
개나리는 폈으나 하늘은 꾸리꾸리하고~
바람은 미친듯이 불며. 옷을 얇게 입는 날이면 비를 동반하는 미친 개바람이 분다능..
그러면서 토론토엔 봄이 오는 걸까?
한국은 벗꽃놀이도 끝나고 슬슬 미친듯이 더워지려 한다는데....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다음날 정말 날씨 끝내주게 좋아지는게 아닙니까~?!
홈스테이 맘이 꽃을 좋아한다며 튤립씨를 뿌린지 어언~ 3주.. 드뎌 결실이 보입니다.
오늘은 튤립이 제법 이쁘게 폈더라구요.. 그 사진은 담에 소개해드리죠..
암튼 날은 좋은데. 집 구석에 박혀서 문법책은 본들.
그게 어디 머리속에 남아 있기나 하겠습니까?
에라 모르겠다. 클래스 메이트들과 토론토 west 쪽에 있는 high park로 놀러갑니다.
실로 오랜만에 토론토 마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ㅜㅜ )
지난주 5월 7일 사진입니다. 이번주가 절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곳곳에 아직 봉우리가 덜 핀 꽃들도 있었거든요.. 암무튼튼~ 오랜만에 걷고 떠들고 사진찍고 놀니. 좋긴합디다.
참 잼있는 사진 많았는데. 이걸 올리자니. 클래스 메이트들의 동의가 있어야 할듯 하고,,
그래서 쪼매만하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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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유쾌/상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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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우디 워먼 같나요?
잔디밭에 누워서 딩굴
아직 토론토에 못 오신 분들은 이번 벗꽃 축제를 놓치실듯 하고.
만약 이런 야외로 꽃노리 가고 싶으신 분들은 5월과 6월에 오타와와 퀘벡시티에
오타와 튤립축제와 재미난 페스티벌이 있으니~ 섭섭한 맘 조금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겨우 토론토에 봄기운이 조금 풍기는 듯 하는데 내일 부터 비오고 흐리고 바람이 분다고 하네요~
이제 슬슬 비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비와 장화를 준비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아참!! 윈드자켓도!!
오늘은 글을 2개나 썼네요~
시험이 끝나서 일까요? ㅋㅋㅋㅋ
가능하면 자주자주 글을 ㅆㅓ보는 착한 J가 되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담에 또 놀러오겠습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