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빅토리아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노경민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다 못한 제 홈스테이에 대해 자랑을 좀더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가장 걱정이 많이 됐던게 홈스테이가 어떨지 였거든요.
특히 EF는 학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데 홈스테이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더 걱정됐었습니다.
하지만 출국 10일 전쯤 홈스테이 마더한테 문자와 메일이 왔습니다!
솔직히 홈스테이 마더의 문자, 메일만으로 많이 안심이 되더라구요.
문자, 메일에서도 좋은 분이시란게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제 홈스테이 집은 빅토리아 바로 옆에 있는 랭포드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학원까지 도보+버스 시간 포함해서 45분정도 걸리는데요!
주변 EF 친구들이랑 비교했을때 이정도면 딱 평균입니다!
그리고 아직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버스타고 학교가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ㅎㅎ
제 홈스테이 집은 총 3층입니다.
그런데 3층짜리 건물에 홈스테이 학생은 저 한명 뿐입니다.
룸메이트나 홈메이트가 없으면 대화상대가 없을까봐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대화를 잘해줘서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ㅎㅎ
1층 사진입니다 !
바로 보이는 문이 제 방이구요. 그 옆은 창고입니다.
옷장, 책상, 침대, 옷장까지 없는게 없구요.
커튼을 열면 베란다가 있습니다!
베란다가 바로 붙어 있어 조금 춥긴하지만 점점 날씨가 풀리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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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입니다!
주방과 거실, 그리고 제 전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변기와 세면대가 있구요! (물론 아침에 온 가족이 바쁠땐 가족들도 사용하곤 합니다 ^^)
샤워를 하려면 3층 화장실을 이용해야합니다.
언제든지 꺼내서 먹어도 좋다고 하신 시리얼, 빵, 견과류, 초콜릿, 커피 등등등.. ^^
이건 제가 선물해드린 전통 차 세트를 이렇게 예쁘게 장식해두셨습니다. 흐뭇해요 ㅎㅎ
(아 물론 찻잔은 홈스테이 가족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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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3층으로 갈 수 있는데요!
3층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이 홈스테이 집의 티비,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가 모두 한국 제품이라 더 친근감이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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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평소 아침입니다!
냉장고를 열면 바나나, 사과, 딸기 등 과일이 있기 때문에
아침으론 시리얼 + 요거트 + 과일을 먹습니다 ^^
이건 며칠전 제 저녁입니다 ! 홈스테이 마미가 항상 정성껏 요리해주십니다 !
아침은 온가족이 모여서 먹지 못하지만 저녁은 보통 온가족이 모여서 같이 먹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
마지막으로 제 홈스테이 가족 사진을 올리고 이번 글은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엔 제 학교 생활과 일상 생활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만두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