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TESOL에 대해서 들었을땐, 아무래도 이론중심의 프로그램이다보니 조금은 지루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습이론을 배우는것은 프로그램의 일부분일뿐, 사실 그 외적인 것을 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KGIBC에는 제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캠퍼스가 다운타운 중심의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저로선 통학하기가 쉬운것을 들수 있습니다.
선생님들 또한 배우 친절하고 전문적이었으며 항상 귀를 열어 학생들을 도우려 항상 노력했습니다.
가끔은 선생님, 다른 학생들과 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면 우린 마치 가족 같았다는 느낌에, 그리고 제가 그 일부분 이었다는 생각에 감사하게 됩니다.
물론 TESOL의 모든 부분을 다 좋아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할때가 가장 즐겁고 흥미로웠던것 같습니다.
교단위에 올라가는것, 학생들 앞에 서는것, 설명하는것, 안내하는것, 지도하는것 등등… 배우는것이 즐겁긴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정말 색다른 좋은 기분이었습니다.
거기다, 한달간의 교생실습은 저로 하여금 ESL 선생님으로서 마지막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KGIBC의 모든 선생님들과 스탭분들에게 진정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곳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고 온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TESOL을 공부하게 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