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 영국에서 살아남기!!] - 각종 사고 대처 요령

아......타국에서 처음맞는 생일이네요...ㅋㅋ

 

이미 일요일에 교회에서(저는 한인교회말고 현지교회다녀요) 생일파티 한번해주고ㅋㅋㅋ

 

어제 한국누나 동생한테 선물받고 오늘 학교가서 애들하고 놀러가기로했는데......

 

ㅠㅜㅠㅜㅠㅜ 어찌됐든 이따가기로했으니 ㅋㅋㅋ

 

시간이 있으니 잠깐 짧게 쓰고갈게요 ㅋㅋ

 

 

 

[Josh 영국에서 살아남기!!] - 각종 사고 대처 요령

 

 

전 정말 영국오면서 각종 사고 사건이 많았아요...지금도 끊이지 않고요 ㅋㅋ

 

경찰서도 갔다왔다고하면 말다한거죠 ㅋㅋ

 

 

 

1. 경유할때 비행기표를 잃어버렸을때!!!

 

전혀 걱정하지마시고 침착하세요. 거의 이럴경우는 없는데 저는 당했으니까요 ㅋㅋ

 

어쨋든 비행기표를 잃어버렸다 그러면 경유하는 곳에 도착해서 환승지로 가다보면

 

비행사가 모여있는데가 있어요. 거기가서 해당 비행사에 나 비행기표 잃어버렸다.

 

이러면 새로 끈어주니 걱정마시고요. 어딘지 모르겠다하면 직원같아 보이는사람한테

 

 

나 경유티켓 잃어버렸다 어디로가야하냐 이렇게 간단하게 물어보면 알려줄거에요.

 

그리고 내 짐확인표도 잃어버렸냐고 물어볼거에요. 있으면 됐다하시고 없다면 같이끈어달라고하세요.

 

런던은 거의 짐찾을때 확인안하지만 재수없게 확인할수도 있으니 없으면 받아놓으세요.

 

 

2. 길을 잃어버렸을 때

 

전 맨날 길잃어버리니까 이건 그냥 습관화가 되었어요.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구글지도 들어가서 그냥 치세요. 그러면 길안내 다되니까 하다못해 대중교통까지 알려주니까

 

길 잃어버렸다고 당황하지마시고요. 그냥 찾으셔요 ㅋㅋ 만약 탑업이 안되서 안된다.

 

그러면 근처 카페에 들어가세요. 카페는 무료 와이파이입니다.

 

 

3. 집시 또는 신문, 껌파는 사람 조심하세요.

 

제가 이거에 당해서 정말 정말 제대로 멘붕당해서 런던홀릭에 빠져있다가 한국돌아갈려고했어요.

 

집시들이 신문이나 껌파는척하면서 카페에 들어와요. 그러면서 신문이나 손으로 테이블을 가리면서

 

다른 집시들이 그사이에 핸드폰이나 지갑을 빼가요. 정말 이거 조심하세요. 순식간에 일어나니까요.

 

집시들이나 신문파는사람이 오면 바로 안산다고 저지하거나 핸드폰이나 지갑 다 집어넣으세요.

 

제가 한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서 한국에서 습관이 안고쳐져서(물론 덜렁대는것도있지만) 당했지만

 

조심하세요.

 

그리고 만에하나 이러면 안되지만 일단 빼겼다. 그러면 다시 못찾는건 당연한거에요.

 

이미 당신의 핸드폰은 팔려있습니다. 만약 훔치는걸 목격했다 바로 손잡지마시고 큰소리로

 

외치세요. 너 모하는거냐고 당자내려놓으라고 이렇게 이목을 집중시켜놓고 잡으세요.

 

얘네들 간혹 칼도 갖고다니니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이미 애들이 도망가서 못찾는다.

 

여행자 보험이라도 받아야하니까 경찰서가서 조서를 쓰셔야해요. 가실때 여권은 당연히가져가시고요

 

말잘하는애 동반해서 가시면 좋으니까 목격자도 있으면 좋고요. 그리고 경찰서 찾아서 가셔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말하시면 조서 줄거에요. 그거 받아서 보험사에 내시면 되요.

 

다만!!!! 만약 핸드폰 보험을 따로 들어놓은게 있다. 이러면 여기서부터 복잡해지는거에요.

 

여행자보험은 핸드폰이 많이 잃어버리니까 20만원밖에 안줘요. 그러나 핸드폰보험은 핸드폰을

 

새로주잖아요. 그러니까 이 잘계산하셔야해요. 연수올때 대부분 핸드폰을 정지하고오는데

 

정지하고오면 핸드폰보험도 그순간정지가되서 그기간동안에 잃어버려도 보상을 못받아요.

 

근데 조서를 쓰면 그기간에 잃어버린게 확인이되니까 계산잘하셔서 판단하시길 빌어요.

 

 

4. 소매치기

 

은근 1존에 소매치기가 많아요. 사람이 붐비는데 많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제가 당한건아니지만

 

제친구가 당해서 같이 또 경찰서를 가줬어요 ㅋㅋ 항상 중요한건 안쪽주머니나 양쪽바지주머니에

 

넣으셔서 조심하시고요. 얘네들 옷같은것도 잘 훔쳐가니까 조심하시고요. 제친구 모자랑 목도리도

 

훔쳐가드라고요.

 

 

5. 삔뜯는거

 

이거 은근 있나봐요. 아직 저는 안당해봤는데요. 칼가지고와서 위협하니까요. 달리기가 빠르지않는이상

 

그냥 돈만줘서 보내세요. 핸드폰까지 뺏기면 골치아프잖아요.

 

 

6. 물건 카페나 음식점에 나두고온경우...

 

일단 운 좋으면 찾는거구요 운없으면 못찾는거구요. 전 잘 덤벙거려서 카드지갑 현금지갑 따로갖고다녀요.

 

그리고 주로 카드지갑만가지고다니고 현금은 그냥 현금만 가지고다녀서 카드지갑을 자주 흘리는데

 

카드만 있어서 애들이 안가져가드라고요. 어차피 쓰지도 못하니까요. 이렇게 분리하는경우도 나쁘지는 않지만

 

애초에 덤벙거리지 말아야겟죠 ㅋㅋ

 

 

* 경찰서에 대해 더 말해드릴게요.

 

우리나라 지구대만큼 많이 분포되어 있진않지만 군대군대 있어요. 가시면 한두군데 방이있고 거기서 유리창을

 

마주보고 경찰하고 조서를 쓰는거에요. 조서를 쓰는데 기본 30분이 걸리니까 가시면 기본 한시간은 잡으셔야해요

 

가서 줄서는것도 감안하시고요. 어찌됏든 내 차례가 되었다. 그러면 차분히 설명하면서 필요한 서류들 주고

 

답변만 잘하시면 되요. 그리고 핸드폰인 경우는 핸드폰 뒤에보면 시리얼 번호가 있어요 이거 알려줘야지

 

수사를 시작하니까요 꼭 알려주세요. 이거없으면 조서도 안써줘요. 제 생각엔 영국 경찰서는 신고하는곳보다

 

그냥 보험사에 돈을 받기위한 조서쓰는곳인거 같아요. 제 핸드폰도 한달이 넘어서 cctv확인했더니

 

알수가 없었다고 전화가오더라구요. 전 뭔전화인가했어요 ㅋ

 

 

7. 이건 흔치 않는 경우인데요, 저같은경우는 학교에서 오이스터 카드 넘버를 주면서 저말고 같은번호를

 

다른애한테 또 준거에요. 그리고 걔를 승인해 줘서 저는 10파운드 날리는 상황이 되었죠....

 

이럴때 제가 그때 넘버를 적어준 종이를 버리지만 않았더라면 그증거로 학교측에서 십파운드를 물어주면서

 

만들어줬을텐데 제가 그 종이를 버려서 어쩔수없이 또 만들게 되었죠....그러니 영수증이나 어떤

 

문서를 받았다면 절대 그일이 끝날때가진 버리지 마세요....골치아파져요.

 

 

8. 물건살때 집구할때 여러번 확인하고 구매하라.

 

사이트에서 물건살때 간혹 사기를 당하는애들이 있는데요. 전 이런적이 아직없어서....

 

무조건 다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공문서가 있는경우면 그것도 확인하시고요.

 

사기당했다고 하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거의다 제대로 확인을 안하고 구매할때에요...

 

은근많으니 확인하세요. 그리고 한국인한테 주로 많이사다보니 정에 이끌리는데

 

절대 그런거 신경쓰지마시고 꼼꼼히 확인하시길.....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라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