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안녕하신가요. 지금 한창 런던에서 인생을 즐기다가
생생정보달기 배틀이 붙어서 저의 하나뿐인 스캇형을 위해
이글을 스캇형과 앞으로 런던을 오실분과 오셔야할분들을 위해 바칩니다~ㅋㅋ
[Josh 영국에서 살아남기!!] 제 1탄
영국 이것만은 알고 이것만은 알고 가자
1. 오해
- 많은 분들이 언어연수 생각하시면 거의다 미국, 필리핀, 캐나다, 호주.....
이런곳들을 생각하시죠.
저도 처음엔 영어를 배워야하니까 싸게갈려면 필리핀가거나 그래도
내 인생에 이런기회가 언제 또오겠어 하고 미국가려고 했었죠....
하지만!!!! 절대 절대 절대 never 선입견에 사로잡혀 지역을 잡지마시고
지금 나에게 처해있는 상황, 조건을 고려해 지역을 잡으시길 바래요.
저같은 경우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까 영어뿐만아니라 유럽의 건축물에도
관심이 많아서 영국을 오게되었죠. 이렇게 자기 조건에 맞춰오세요.
- 'melting pot' kkk 멜팅 팟(여러 국적, 인종이 모여있는 곳) 이 의미는 아실거라고 믿어요.
이 단어는 미국에 많이 적용되는데요 originally 런던에 쓰이던 단어죠. ㅋㅋ
미국에 가면 많은 사람 인종을 만나겠지하지만 런던 또한 미국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런던이 미국보다
유럽애들이 많은거 같아요 ㅋㅋ
- 유럽 위험하다.....
유럽 경제위기도 나오고 저번에 보니 그리스에서 경찰에게 맞은 관광객분도 있고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같아요. 인종차별? 그거하면 경찰서에 끌려갑니다.
전혀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경찰서를 두번이나 갔다와서(인종차별때문은 아니지만)
알지만 인종차별 겉으로는 전혀 못합니다. 백인들은요 ㅋㅋ 흑인들이 좀해요 ㅋㅋ
오히려 제 유럽 친구들이 물어봐요 한국 여행가도 되냐고 전쟁 안터지냐고
범죄률이 높은데 위험하지 않냐고 이런 얘기 우리가 들으면 말도안된다고 하죠?
똑같아요 이분들도 우리걱정을 똑같이 이렇게 느낍니다.
억수로 운이 안좋거나 자기 처신 제대로 못할 때 위험한거지
그외는 정말 드물어요.
2. 영국이란~
- 영국 신사의 나라다...........
actually 틀린말은 아니에요. 조금만 부딪혀도 'sorry'라는 말을 의무적으로!! 해줘야 하니까요.
(다는 안그렇지만 안해주면 되게 비매너로 보고 간혹 궁시렁댈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친절은 해요 길물어봐도 잘가르쳐주고 뭐 떨어뜨리면 잘주어주고
하지만!! 중요한것은 마음을 다 안열어주고 선을 확실하게 긋는다는거
약간 가식적으로 볼수도 있지만 서로 피해주지 말자 이런식?
일본하고 국민성이 비슷하다고 볼수있어요. 서로 진실을 말하지 않으니까요? ㅋㅋ
그러니까 만약 영국 친구나 선생님하고 친해져도 이런 일때문에 상처받지 마시길....
- 물가
많은 분들이 물가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물가 어떤거는 정말 싸요
하지만 어떤것은 미친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ㅋㅋ (다른 챕터에서 뭘가지고 오셔야할지 말해드릴게요.)
일단 싼거는 식재료들은 거의다 싸요 정말.... 소고기 250g인가 그정도가 2천원이 안되요 ㅋㅋ
이게 제가 적응하고나서 살찌는 이유중 하나죠... 그리고 브랜드 옷들 쌉니다.
gap h&m 여기서 저가 브랜드들이고요. 명품들도 아시다시피 더 싸요. (버버리 팩토리가서 저도 싸게 장만~뒤에 설명드릴게요)
다만 공산품들 미친거같이 비쌉니다. 정말 우리 생활에서 쉽게쓰던것들이 정말비싸요
일단 학용품들 미친겁니다. 노트가 그래도 괜찮으거 쓸려면 4~5파운드 줘야해요....
대략 7~9천원되는거라 보면되요... 테이프 지우개 칼 가위 샤프 다 미친가격입니다....
저번에 풀사러갔다가 2파운드인가 3파운드인가해서 이게 뭔일인가 해서 일판운드 샾에 갔어요 ㅋㅋ
- 날씨
흠....날씨...... 저는 여름의 끝자락과 지금 한참 겨울을 겪고있는 중입니다....
여름은 덥긴한데 한국보다 많이 시원해요. 그늘에 있으면 약간 서늘한 감이 들정도에요
정말 러블리한 날씨가 연속되죠.....하지만 겨울이되면 정말 이건....
제가 밝은걸 좋아해서 그런지 여름에는 최고 10시까지 해가 안지는적도 있다해요
제가 올때는 9시되야 캄캄해졌거든요.... 하지만 겨울인 지금은
4시가 되면 해가 집니다..... ㅋㅋ 야경보기엔 딱좋죠..
하지만 신기한게 겨울인데도 영하로 잘 안내려가요...
오늘 제가 온 이후 최초로 영하 2도 까지 내려갔는데요 아직 오리털 잠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학교에서도 라디에터 더워서 꺼요 ㅋㅋ
하지만 집에서는 라디에터 꼭키시고 전기장판 꼭 챙겨가시길.....
- 인터넷&통신
일단 인터넷 정말 느립니다. 물론 사용하는 인터넷 종류에 따라 다르겟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느려요. 우리나라만큼 빠른곳없어요
그리고 wifi 이거 무료인곳 없어요 우리나라 만큼 좋은곳 없습니다.
그나마 카페들은 wifi가 무료이긴한데...나쁘진 않습니다.
통신....저 제 핸드폰이 고장난줄 알았어요.
전화통화하다가 그냥 끊기기도 해요 그냥 다시 거세요. 우리나라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리고 중요한것중 하나가 핸드폰 개통이겠죠.
일단 핸드폰을 가져오시면 영국 심카드를 넣으시면 개통이 되어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공항에서 많이들 하시는데 그분들이 이상한거 잘줘요
그거에 속지말고 런던이나 도시에 와서 하시길 바래요.
일단 여기서 심카드를 이용할수 있는방법이 3가지가 있어요.
1. 편의점에서 심카드 구입하기
슈퍼나 편의점에서 심카드를 그때그때 구입해서 쓰는경우가 있어요
이거 한달이내에 영국에 체류하시는 분들만 추천합니다. 은근 돈소비되요.
한달 이상있겠다 절대 하지 마시길.
2. 통신사에서 심카드 구입하기(pay as you go)
이것도 편의점거랑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걸 쓰죠. 통신사에 가서 심카드를 구매하는거에요. 일단 통신사를 설명해드릴게요
제일 좋음 안좋음
보다 >>> 오렌지 >> 그외 잡다한것들(티모바일...) > 3(쓰리)
이런 통신사들이 있는데 보다시피 보다가 젤좋고 쓰리가 제일 품질이 안좋아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쓰리를 쓰다는것
그이유는 쓰리에 통화 백 몇분과 문자 백 몇통과 데이터 무제한!!이 있다는것
그것도 월 단돈 15파운드에..
보다랑 오렌지를 제외하고 3를 포함한 나머진 품질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요새 간혹 쓰리에서 카톡이 안터지더라구요...
각 통신사에 가셔서 사셔도 되지만 어떤 매장은 따로심카드 판매를 안하는곳이 있어요
그럴땐 'car phone' 같은 여러 통신사를 같이 취급하는 곳에가셔서 사시면 되요.
* 그리고 제가 모르는 통신사에서 20파운드에 통화, 데이터 무제한이 있다고하는데
이거 다시 확인되면 업해드릴게요.
3. 통신사에서 심타드 구입해서 월마다 내통장에서 나가게하기
말그대로 통화, 데이터, 문자 몇분이라는 조건이 걸려있는 심카드를 사면
그걸 끼고 그외 추가적으로 나가는 요금들도 자동으로 내통장에서 나가게하는건데요.
이것도 그다지 추천은 안해드려요 다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요.
일반적으로 pay as you go보다 싸다고하는데 쓰리보다 싼거 못봤어요.
제가 이거인데 티모바일 18파운드에 120통화 200문자 1Gb 데이타인데 쓰리 쓰세요 ㅋ
- Zone
이게 젤 중요한것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는 구로 나뉘어지고 중심만 모든 중요기능이
갖춰진게아니라 곳곳에 개발이 되어잇는데요.
런던은 중심에 집중 되어있어요. 그래서 중심을 기준으로 zone을 나누었는데요
가장 비싸고 모든 업무의 중심인 1존부터 가장 먼 9존으로 나뉘어졌어요
그리고 이 존으로 나뉜것은 교통비에도 상관이 있습니다.(이건 뒤에가서 말씀드릴게요)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라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