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해서 브리즈번에 도착....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오일쉐어로 같이 오려던 분과 함께... 공항에 내려서.....
여차저차 해서 브리즈번에 도착....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 오일쉐어로 같이 오려던 분과 함께... 공항에 내려서...
트레인을 타고 로마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시드니에서 공항까지 아는형님차로 무료로 픽업해주었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음료수 한병을 사주고.. 투움바까지 가는 그레이하운드 버스표 끊는걸 도와주고 헤어졌다... ^^*
한국분들이 많이 머물고 로마 스테이션 바로 앞에있는 틴빌리 백팩커에 2일 예약을 한지라...그리고 곧장갔다...
역시 체크인 시간이 11시 인지라.. 돈만 먼저내고 짐 보관하는 곳에 큰 캐리어를 쑤셔넣었다...
여직원이라... "굿모닝 달링~".... 이렇게 인사를 시작해서 그런지 서로 웃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잇는데....
옆에서 버벅거리는 여성분 발견...역시나 한국인... ㅋㅋㅋ
이것저것 작성하는거 도와주고.... 이야기를 하니.. 오늘첨 왔단다...
잘 몰라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내리고 2시간을 헤메다 백팩커에 도착햇단다...ㅋㅋㅋ
안쓰러워 같이 음료수를 한잔 마시면서... 은행계좌를 열어주고... 심카드 사서 개통까지 시켜주고 햇다.
은행은 커먼웰스에서 한국직원에게... 왜? 영어가 안되서?? 노노..... 계좌 수수료 안나가게 하기 위해서.. ^^*
워홀비자들은 한달에 대략 3~5불씩 계좌 수수료가 나가지만 학생비자처럼 해놓으면 수수료가 면제다... 요걸 노리는거지..
한국인 스텝에게 하면 요런 편법을 쓸수가 있어서 이득이다.. 그리고 계좌오픈하는동안 물 한병이나 커피한잔을 마실수있다.^^*
우린 물한병.... 사면 2불이 넘으니까.. 우웃... 돈 애껴...!!!
이렇게 알게되고... 내방(10인실 혼성룸)에서 만난 한국여자분 1분...
그리고 그 여자분방에 있는 갓 도착한 워홀러들 이 뭉치니 총 7명.. 우린 다함께 맥주를 마시기위해... 시티로 나갔으나.. FULL............. 자리가 없어서 백팩 밑에잇는 펍으로 갓다.
자리가 겨우겨우 나서... 자리를 잡고 XXXX 저그 를(10불) 5개 시켜서 간단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보냇다..ㅎㅎ
틴빌리 백팩커 옆에 잇는 펍.... 다들 담배피느라 몇명 안나왓다. ㅋㅋㅋ
시큐리티 아찌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노는데 담배?! 를 한개피 주더라...
땡큐하고 받긴햇지만.... 버렸다... 왜? 마약이니까... ㅋㅋㅋ
담배도 남에게 권유 안하는데.. .마약을 권하랴.... 나도 흥미 없으니...ㅋ
그리고 사우스 뱅크 한바퀴 돌아주고... 다들 첨온 사람들이라..ㅋㅋㅋ 오늘하루 가이드 노릇 톡톡히 했다..
보람됬지만... 워홀생활중 가장많이 걸어다닌 하루 였다... 차가 없으니..ㅜㅜ
그렇게 만난 인연들... 내가 농장으로 떠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햇다.... 부디 워홀생활 알차게 보내기를 빈다..
@@ 리조트에서 컨퍼런스 룸 확장공사 하면서 일한 돈을 받으러 사장네 차이나 타운 근처 오피스로 갓다...
그건물이 직접지은거란다.. 자기네꺼라고 자랑은....ㅋㅋㅋ
리조트 일하는 시간 줄이고 한거라 페이좀 적게 나올줄 알았는데.. 웬걸.... 시간당 20불씩 주는게 아닌가?
물론 1미터짜리 구덩이 12개를 삽으로 푸기도 했지만... 연장이나 날라주고 못박고.. 잡일만 햇을뿐인다... 이힛...^^
한참 공사중인 근처 레스토랑을 같이 갓다... 여기서 일할생각없냐고... 흠... 난 세컨 날짜를 마저 채워야 했기에..
농장을 가야한다고 잡오퍼를 뿌리쳤다... ㅋㅋ 그날 바로 1200불 뱅크체크를 캐쉬로 바꿨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