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수혀니 에요~ 잘지내세요? 언제 호주오세요?? 맛난거 사주러 오셔야죠 ㅠㅠ 벌써 호주 온지 4개월이...
안녕하세요
저 수혀니 에요~
잘지내세요?
언제 호주오세요?? 맛난거 사주러 오셔야죠 ㅠㅠ
벌써 호주 온지 4개월이 지났네요.
처음에 호주에 왔을때 다시 필리핀 가고 싶어서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바이런 베이를 거처서 지금은 브리즈번..
이제 어느새 호주라는 나라에 완전 적응해버렸네요.
저번 일요일에 바이런 베이를 다시 놀러 갔다 왔어요.
한달만에 간 바이런 베이~ 완전 고향온 느낌이랄까...
바람이 너무 많이 분거 빼고, 마켓도 구경하고 너무 신났어요.
같이간 친구들한테 가이드도 해줄겸
아름 다운 등대, 메인 비치...직은 상점들
제가 좋아하던 카페까지 열심히 친구들과 돌아 다녔어요.
바이렌베이 랭기지 스쿨학생이면 카페에서 할인을 해줘서
당당히 말했죠!!
나 바이런 베이 학생이다 ㅎㅎㅎ
물론 영어로요~~
할인 커피먹으면서 같이 간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
날리도 아니었어요.
제가 왜 그렇게 뿌뜻하던지 ㅎㅎㅎ
브리지번에는 정말 동양사람도 많고, 인종이 다양하잖아요.
근데 바이런베이는 오지와 유럽인들이 휴양하러 많이오니깐 검은 머리 보기도 힘들고....
같이간 친구들이 동양인이었는데,
걔네들도 그게 너무 좋다고, 여기서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이런걸 보면 바이런베이가 좋긴 좋아요 ㅎㅎ
제가 호주와서 바이런베이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바다도 멋지고, 한국인도 적고,
학원이 작아서 친구들도 많이 만들수 있고,
제가 있을때는 겨울이어서 서핑하는 애들 별로 없었는데
이제 날씨가 좋아져서 정말 서핑하는 사람 많던걸요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공부하고 싶어요...
서핑도 하고 싶고...
너무 그리운 바이런 베이 ㅠㅠ
오빠가 바이런 베이 가라고 추천 해줘서 넘 감사하게 생각해고 있어요.
필리핀 파인스도 완전 딱월한 선택이었고,
바이런 베이 까지 완전 좋았어요.
글서 완전완전 고맙다고요 ㅎㅎㅎ
오빠가 호주오면 맛난거 해드릴께요
제가 사드리진 못하니깐
해드려야죠 ~
참..저 담주에 거실쉐어로 옮겨요.
방값이 아까워서 도저히 마스터룸에 더이상 못살겠어서...
일주일에 $70에 살기로하고 이사 가요~~^^
그럼 이사 가고 적응하면 또 연락 드릴께요.
안녕히 계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