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왔으면 스카이타워는 꼭 가봐야겠지욤ㅎ
우뚝 솟아 있는 스카이타워.
마치 남산타워같은 ㅋㅋㅋ
어느 나라를 가든 타워는 하나쯤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쨋든 오늘 날도 좋으니 스카이타워를 가자고 했어요.
룰루랄라
신나는 마음으로 냉큼 달려갔지욤 ㅎ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겐 ㅎㄷㄷ
그래두 어떻게든 보겠노라 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여기 창이 뭐라고 해야하나... 곡선이라고 해야하나...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우리 나라 남산 창하고는 달라서 더 아찔한 느낌이더라구여
한바퀴 실컷 보는데
정말 오클랜드 하늘과 구름이 끝내주는구나... 하며 감탄을 연타했죠.
동행자님께서는 무서운지 한쪽발은.....
분명 떨어지지 않는 걸 아는데도 왜 다리가 후덜덜하는 걸까요??
여기 스카이 점프랑 스카이 워크가 있는데 저는 절대로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혹시 익스트림 스포츠를 원하신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결론은 저 분보다는 제가 더 강심장이라는 걸 알았어요.
긍데... 정말 아찔 ㅠㅜㅠㅜㅠㅜ
실컷 구경하고 한층만 내려오면 커피숍이 있어요.
차한잔 여유를 느끼면 될 것 같아요.
내려오니까 스카이 타워 메이킹 영상이 있고
그 옆에 미니어쳐 스카이 타워가 있더라구요,
정말 촌스럽게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돌아댕겼으니 먹어야죠!!!
먹는것이 곧 힘이라는...^^!!!
몇일 전 검색해서 찾은 앵구스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안가볼 수 없죠.
당장 가야죠.
6시쯤에 갔더니 꽤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2층으로 이동했죵 ㅎ
테이블에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고기+샐러드 를 이용할 수 있어요.
아니면 샐러드만 할 수 있는데
그러기엔 너무 비싸고 거의 고기 + 샐러드를 이용하죠!!!
1. 고기를 먼저 골라요.
내가 먹고싶은 부위를 골라요.
참 쉽죠잉 ㅎ
소고기 부위가 영어로 써있어서 찾아가며 골랐어요 ㅋㅋㅋㅋ
2. 옆 그릴에 있는 아저씨한테 가져다줘요.
아저씨가 어떻게 구워줄까 물어봐요.
미디움웰던이요!!!
레어는 너무 질기다네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얘기하세요.
구워주기를 기다리는 붉은 고기들~
구워져서 주인한테 가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3. 샐러드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담아요.
샐러드바를 보고 생각했어요.
설마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사람은 없겠지?
인테리어로 각 나라의 돈들이 있어요.
우리나라 돈 찾기가.......
드됴 우리의 고기가 나왔어요.
음....... 스멜~ 굿!!!
우리는 야무지게 먹었죠.
지금 적고 있는데 고기가 몹시 생각난다는...... JMT
우리는 오늘도 좋은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오클랜드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mayLee"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