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생활 하는 동안 여행 한 곳.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 테카포 / 오아마루 / 모에라키 /
와나카 / 크롬웰 / 밀포드사운드 / 마운트 쿡
틈틈이 여행 하고.. 북섬가기 전 여행 하고
남섬여행은 거의 다 가본 듯 해서 기쁜마음으로 북섬으로 향합니다..
3월초 부터 북섬 테푸케 근처에 있는
수 많은 키위 공장과 농장들이 키위 시즌 시작하는 동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즌에 맞춰서
계획을 하고 키위공장과 농장으로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보다 늦게 가서
일자리를 구하려한다면
대부분 자리가 찼기 때문에
비어있는 자리가 있기를 바라며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4월말에 퀸스타운 생활을 정리하고
5월 초에 오클랜드에서 일주일 여행
5월 둘째 주 부터 공장들 CV를 넣고 다녔어요
그 마저도 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다들 자리가 없을 꺼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한.. 3일 4일 동안 6곳 정도
정말 근처에 있는 키위공장은 다 찾아간 것 같네요
답장도 그 다음날이나 이틀 정도 후에 오는 것도 아니고
설상가상 주말도 껴있어서 답장을 좀 오래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차에서도 생활하고
가끔씩 홀리데이파크가서 잠자고
통장 잔고의 압박 때문에 답장을 기다리는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정말 애가 탔습니다.
기다린지 한 5일차 되는 날
계획없이 기다리기에는 더이상 무리인 듯 생각되어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북섬 헤이스팅스에 있는 포도농장을 가려 했습니다..
그렇게 조여오는 좌절감 속에..
결국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다음 글에..
여행사진 몇장
순서
마운트쿡/ 밀포드사운드 / 더니든 / 크라이스트처치 / 오아마루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에 '뉴질디질'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