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 온지 대략 3개월 됐네요^^
처음 왔을땐 자연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막 찍고 그랬는데 도저히 카메라에 담기질 않아서 이제는 포기하고 그냥 눈으로 즐기고 기억에 담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다 4,5월 사진 밖에 없네요, 가을 사진들!
이건 학교 기숙사 처음 도착했을 때 제 방 침대 찍은 거에요. 바로 옆에 창문 있는데 풍경이 진짜 예뻐서 매일 즐기는..
부엌에서 밥 먹을 때 맨날 보는 풍경인데 사진으론 진짜 안담기네요..!
학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맨날 보는 풍경인데도 볼 때마다 감탄하고 뭔가 힐링이 되는.
종종 피곤한 날에도 이 길 걸으면서 자연을 보다보면 충전이 돼요..!
이건 타운 근처에 있는 호수인데 날씨 추워지기 전에는 친구들이랑 자주 갔었어요~ 여름엔 저기서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다네요.
근처에 퍼그버거랑 아이스크림 가게 있어서 뭐 사다가 호수 앞에서 앉아서 먹으면 되게 좋아요~
그냥 잡다한 풍경들^^.. 하지만 항상 찍으면 실물보다 안이쁘게 나와서 실망했었던...
종종 부엌에서 밥먹고 있는데 기숙사애들 카메라 들고 우르르 배란다로 뛰쳐나가면 백발백중 노을이 예뻐서 그런거였던ㅋㅋㅋㅋ
저도 열심히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봤으나 역시나 실물만은 못했어요~
이건 학교 가는 길에 호수 앞에서 왠 사람들이 하카를 추고 있길래 놀라서 찍었어요. 흔한 퀸즈타운 일상^^...!
퀸즈타운 근처 에로타운이랑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진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 사진들... 여기 와서 파이안에 고기 들어가 있는 거 처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맛있더라고요. 전에는 파이하면 무조건 단 느낌이었는데. 마지막 사진은 일본인 친구가 다코야끼 만드는 사진. 그 밖에도 음식 사진이 제일 많은데 대충 기억에 남는 것만 꼽아봤어요.
사람 얼굴 안나오는 사진으로만 고르다 보니 진자 무슨 자연사진 밖에 없는데 실은 나름 있을 거 다있는 도시입니다!
완전 시골 같은 곳 아니에요~ 그리고 계속 쓰게되는 거지만 정말로 사진보다 실무이 백배 나아요^^
혹시 퀸즈타운 어학연수 생각있으신 분 곡 오셔서 직접 보시길!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이수민'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