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1주차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2주차 글을 올려볼게요!
요번주는 비가 하나도 안오고 해가 쨍쨍해서
밴쿠버와서 가장 광합성을 많~~~이한 일주일이였어요ㅎㅎ
하지만 오늘부터 또 약10일간? 레인쿠버예요ㅠ_ㅠ
주절주절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갈게욥!
1)홈스테이 위치&교통&날씨
홈스테이 위치는 1존에 위치해있고, 어학원이랑 넉넉하게 40분거리예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8시쯤 나가면
어학원에 넉넉하게 도착하더라고요!
버스정류장도 걸어서 1분거리,정말 위치도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이 버스정류장입니다.
레인쿠버일 때 우중충..
뒤에 산이 구름에 가려짐..
요건 이번주! 완전 화창할 땐
장관이고요, 절경이고요.
뒤에 산 보이죠?! 정말 자연만 바라봐도 힐링입니당!ㅎㅎ
여기는 교통권이 일일권 이외에도
먼슬리패스를 끊어서 한달단위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권이 있어요!
진짜진짜 유용해요!
카드 구매비용(일종의 보증금?) 6불이고, 따로 지불해요~
나중에 남아있는돈과 함께 환급받을 수 있어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어서 11월 중후반에 왔던
저는 일일권을 끊고 다녔습니다...(내돈.....)
제가 여기 오기전에는 먼슬리패스가 90불이였는데
제가 오고나서 올라서 95불이예요..(주륵)
현재 환율로 약 8만원정도입니다!(환율 많이 떨어졌어요, 2주만에 50원?)
저 먼슬리패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뽕을 뽑기위해 열씸히 쏘다녀야겠어요!ㅋㅋ
2)날씨
1)에서 이야기했듯이, 겨울에는 비가 자주와요ㅠㅠ
그래서 장화가 꼭 필수예요!
블랙프라이데이때 장화 득템했어요!ㅎㅎ
저는 한국에서 접이식 우산가져왔는데
저번주? 온지 1.5주차에 벌써 하나 해먹었습니다ㅠㅠ
여기 겨울에 오시는 분들은 장우산 포함해서 우산 여분으로 가져오세요!
여기서 사도 되는데, 궁핍한 유학생은 최대한 돈을 아껴야하니깐요
여기 온지 3주차인데, 아직 눈을 못봤어요!!
언제 눈을 볼 수 있을까요?
3)밴쿠버 탐색
저는 블랙프라이데이 때
2존에 위치해있는 메트로타운에 다녀왔어요!
(1존에서 2존으로 이동시 교통 추가요금이 붙어요!
1존에서 3존, 2존에서 3존 이동시에도 붙어요)
어마어마한 사람들..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많았어요.
주말 중 하루는 집순이모드하고 싶었는데
아직은 밴쿠버 탐색중이여서 게스타운도 가보고, 캐나다 플레이스도 다녀왔습니다.
게스타운에는 유명한 증기시계가 있는데
저는 왜 유명한지 모르겠..
다들 증기시계 사진을 위로 찍는데
그 이유는 시계 아래 관광객들이 많아서..였음을
직접 가보고 깨달았습니다ㅎㅎ
4)음식
저는 궁상 유학러..라서 식비는 최대한 아끼려고
점심에는 홈스테이에서 싸주신 도시락먹고
저녁에는 홈스테이에서 요리해주신 것 먹었어요
너무 잘나와서 외식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어요!
후식으로 스타벅스 케이크..>_<
그런데! 제가 이번주에 밴쿠버에서의 첫외식을 했어요ㅎㅎ
(홈테 가족들이랑 외식한 것 빼고)
진짜 많이 자제했는데 3주차에 터진듯..ㅠ_ㅜ
저의 첫외식 장소는
일본식 바베큐 식당인 규카쿠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요..
친구랑 녹는다고 맛있다고 100만번 말하고
접시빼고 다 흡입하고 다음에 또 오자고 했습니다ㅎㅎ
후식으로 캐나다에서 엄~~~청 많은 체인점인 팀홀튼을 갔습니다.
진짜 저렴하더라고요!
s사이즈 1500원?도 안해요.
카페도 첫카페인데 종종 가게 될 것 같네요ㅎㅎ
주말에는 보통 요리를 잘 안한다고 하셔서
한인마트가서 사온 (내사랑)떡볶이해먹었습니다!
여기는 떡볶이 느므 비쏴여..흑..
(주말 아침은 꼭 챙겨주심)
5)도서관
저는 집공부 보다는 도서관공부 체질이여서
도서관을 알아봤더니
밴쿠버 공립 도서관(Vancouver public library) 여기가 있어서
당장 갔습니다ㅎㅎ
멀리서 보면 콜로세움 같아요~
VPL카드를 발급하면
도서관에서 책도 대여하고 와이파이도 쓸 수있고, 프린트도 가능해요(프린트는 유료)
이 카드를 만드려면 거주증,SIN넘버,여권 등등이 필요한데
저는 4개월만 한다니깐 최소 6개월이상이여야 발급 받을 수 있대요.
와이파이라도 쓰고 싶다니깐 와이파이만 쓸 수있는 것을 발급 받았어요!
와이파이용!
6)홈스테이 애완동물
저는 홈스테이 고를 때 애완동물 유무에 상관없음을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홈스테이 애완동물이 없었는데
딸이 분양 받아왔더라고요!
고양이 데려오기 일주일전에 저한테
'고양이 좋아하니? 딸이 고양이 분양받고 싶어하는데 괜찮아?'
라고 물어보기는 했어요!
이건 동물 무서워하는분 싫어하는분들은 꼭 미리 말하셔요!
중간에 분양은 생각 못했는데
저는 고양이 강아지 너무 좋아해요 사랑합니다ㅎㅎ
그래서 집에 들어오는 낙이 +1 추가됐어요
집에 온 첫날!
아아.. 너무 귀여웡..ㅠㅠㅠ
저 아마도.. 다음 게시글부터는 고양이 사진을 많이 보시게 될 것입니다ㅎㅎ
2주차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3주차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끄아앙"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