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 글에서는 어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지 웰링턴 NZLC에 다니고 있어요.
캠벨이랑 여기를 고민하다가 학원 분위기, 가격 등을 고려해서 NZLC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첫날 가서 테스트를 보고 Inter 1을 배정 받았고 지금은 inter 2에서 General English 코스를 듣고 있어요~
NZLC는 웰링턴 시티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말 편해요 ㅎㅎ
첫날 가면 레벨 테스트를 본 후 오리엔테이션을 들어요. 그 때 학원이나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당일 반을 배정받고 오후수업 부터 듣는 시스템이에요.
여기는 교실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에요!
지지난 교실이 8층이었는데 교실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자주 찍었어요 ㅋㅋ
현재 NZLC는 4층과 8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4층과 8층 둘다 교실과 공용공간(전자레인지, 토스터도 있어요!) 이 있고 4층에는 리셉션과 선생님들이 사용하는 공간이 있답니다. 교실은 가끔 반 인원에 따라 바뀌어요!
*그리고 대부분 점심은 집에서 준비를 해와요. 저도 처음엔 매번 밖에 나가서 사먹었는데 비싸기도 하고 대부분이 싸와서 학원에서 같이 먹는 걸 보고 그 이후부터는 홈스테이에서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와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바로 먹는 식으로 점심을 해결 하고 있어요 (첫날부터 오후 수업을 듣기 때문에 점심을 어떻게 할 지 생각하고 오시면 좋을 듯 싶어요)*
수업은 오전, 오후 수업으로 나뉘어요.
그래서 쌤도 한반에 두분이세요! 대부분이 오후 수업까지 듣고 아주 가끔 둘 중 하나만 듣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오전에는 교재를 바탕으로 나가고 오후에는 스피킹 위주로 표현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선생님에 따라 반 분위기나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어느 정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첫번째 반에 있었을 때는 활동적으로 반 친구들과 스피킹을 많이 했었고. 지금은 전에 비해 그런 활동이 적고 새로운 어휘나 문법 등에 더 중점을 두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 사진은 학원 시작하고 2주 정도 뒤에 있었던 학원 액티비티 였어요! 이 날은 일본인 학생들이 준비한 액티비티로 일본 문화 체험하기, 음식 먹기, 연극 등등 학원안에서 진행한 액티비티 였답니다!
보통 액티비티는 한달 단위로 교실이나 게시판에 나와있고, 리셉션에 자신이 원하는 액티비티를 신청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어요.
제가 봤던건 영화보러 가기, 페인트 볼, 각자 나라 언어배우기, 프리허그, 반딪불이 보러가기 등등이 있었어요.
처음 학원에 와서 다양한 친구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 할인이 되는 액티비티들도 종종 있어서 학원에서 같이 가면 싼 가격에 갈 수 있어요!!
이 사진은 9주차에 큰 시험을 치르고 10주차 마지막날에 찍은 사진이에요. 오전 쌤의 제안으로 각자 나라 음식을 n사오거나 만들어오기로 해서 이것 저것 맛있게 함께 먹었던 날이에요~~
NZLC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작은 시험을 봐요. 이건 그냥 자기가 배운 걸 체크하는 정도의 가벼운 시험이에요.
그리고 크게는 5주차에 한번, 9주차에 한번 테스트가 있어요.
어휘, 문법, 리스닝, 스피킹 까지 하루에 걸쳐 보는 테스트고 9주차 테스트를 바탕으로 반이 올라갈지 말지가 정해져요.( 반은 10주차 까지 지낸 후에 바껴요!!)
요즘 느끼는 건 9주라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몰아서 공부한다기 보다는 매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복습하는 게 중요 할 거 같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국적비율이 정말 다양해요. 특히 제가 다니고 있는 지금은 한국인이 정말 적은 편인 것 같아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반에는 현재 한국인이 저 1명이고 브라질 3명, 뉴칼레도니아 1명, 일본 1명, 태국 2명, 멕시코 1명, 우루과이 1명, 대만 2명 이렇게 있답니다!
첫 날 학원에 왔을 때 정말 낯설고 그래서 두렵고 그랬는데 ㅜ_ㅜ
이제는 반도 한번 바뀌고! 친구들도 사귀고! 많이 적응이 되었답니다 ㅎㅎ
확실히 NZLC는 자유롭고 활동적인 분위기에요! 혹시나 NZLC로 오고 싶은, 오실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마무리 할게용 ! 다들 즐거운 한주 또 보내세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a00361"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