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loe 입니다 :)
오늘 오클랜드는 정말 햇빛이 짱짱해요!
주말간 비가 많이 내리고, 비구름 영향으로 수요일까지 쭉 비가 내린다고 예보가 떴었는데
다행이도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네요!
좋다 못해 정말 핫한 여름 날씨에요
매미들 울고 습하고,! ㅎㅎ 그래도 비오는 것보단 하늘 맑고 해가 뜨니 훨씬 좋네요!
-
[2018.02.12]
#ANZ 계좌 개설
가장 필요한 계좌 개설을 위해 어느 은행을 할까 이곳 저곳 찾던 중
오클랜드 시티를 돌아다니면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ANZ 은행을 제 계좌 개설 은행지로 선택했습니다!
대세를 따르는 거죠 ㅎ_ㅎ
계좌 개설을 위해 저번주 수요일 (2월7일) 오클랜스 시티에 있는 ANZ 지점을 방문했어요!
기본적으로 계좌 개설을 위해 서는 예약을 해야 했는데,
ANZ 오클랜드 시티 점은 최소 2주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핳
그리고선 직원분이 저에게 적어준 메모는 아래의
번호 였습니다!
위 번호로 전화해서 상담원과 연결을 하면,
가장 빨리 예약을 할 수 있는 지점과 날짜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스케줄에 맞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통해 영어를 하는게 가장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상담원분 너무 친절하셨어요 .. *_*
천천히 명확하게 말해주신 덕에, 다음주 월요일인 오늘(2월12일) NEW MARKET지점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당일인 오늘!
오늘 오후 1시로 예약을 했던지라, 오후 수업은 스킵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수업 땡떙이 치기 이렇게 좋은 날씨 였답니다 *_*
오전 수업을 마치고 버스타고 이동하여 뉴마켓에 도착했습니다!
ANZ이 이렇게 보이네요!!
은행 안에서 했던 업무는 아무래도, 사진으로 담기는 좀 어려웠어요!
말로 설명을 좀 드리자면
-
1. 예약 했다는 내용과 함께 카운터에 계시는 직원에게 말하면, 담당 직원으로 저를 데려다 주십니다!
2. 담당자에게 준비한 서류(여권, 거주지증명서, 비자사본) 를 제출 합니다
3. 그럼 알아서 담당자 분께서 계좌를 개설해 주세요! 하하
제가 듣기로는 오클랜드 시티에 한국인 직원이 담당해주시는 계좌개설 오티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 계좌 만드는거 정-말 어렵지 않아요!
이미 SNS에 개설 방법도 많이 올라가 있고, 내용 천천히 훑어 보시고 필요한 서류 챙겨가시면
알아서들 다 해주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구요!
계좌 개설 후 설명은 담당직원이 그림으로 그려가면서 천천히 다 설명도 해주셨답니다!
4. 계좌 개설 내용
저는 두개의 계좌를 만들어 주셨는데요
1. 입출금 자유 계좌 - 그야말로 체크 카드이구요!
지금 오른편에 보이는 카드와 연결되어 있는 계좌입니다.
자유롭게 입금하고 출금하고가 가능해요
2. Saving 계좌
추후에 일을 해서 돈이 입금될 경우에 저 계좌에 돈을 넣으면 된데요
저렇게 두개를 만드는 이유는, 아무래도 두개의 계좌를 통해 돈을 관리해야
혹여나 분실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금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덜 받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구요
모두 ANZ 핸드폰 어플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 카드 지갑도 줬는데 ㅎㅎ 쓰진 않을꺼 같아요
+ 계좌 개설에 대한 추가 정보는
- 개설을 위해서 디파짓은 필요하진 않습니다
- 카드 발급을 위해선 10달러가 지출될 예정인데, 이건 은행에서 지불하진 않구요
계좌에 돈을 넣으면 거기서 자동으로 빠질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만 하세요
-
이렇게 계좌 개설을 모두 마친 후, 저는 카카오 뱅크를 이용해서 해외송금까지 다 마쳤답니다!
그리고 그간 먹어온 SWEET들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집에서 5분 거리인 GYM을 방문했어요
# GYM
Club VO2라는 헬스장 인데,
회원권 끊어서 이제 운동 좀 시작하려구요! ㅎㅎ
오늘은 첫날인지라 간단하게 비용 및 시설 소개 듣고,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한달 계산하면 약 8만원 좀 넘는 비용이더라구요 (24시간 이용권)
사실 한국에서 4-5만원에 한달인 헬스장 다니다가 8만원 주려니 좀 비싸긴 하지만..
파크에서 운동을 한다는 건 의지 약한 저에겐 너무나도 불가능한..ㅎㅎㅎ 일이기에
다음 방문때 4주권을 끊으려고 합니다!
이건 2층 시설인데, 근력운동 중심으로 있구요
클래스(요가 등등)를 위한 장소로도 사용되는거 같아요!
1층에 런닝머신이랑 자전거 등등 더 많은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ㅎㅎ
-
오늘은 이렇게 계좌도 만들고, 운동도 시작하고
여러모로 뉴질랜드에 "살고"있다는 느낌이 더더욱 강했던 하루에요!
매일매일이 여행하는것 처럼 스페셜할 순 없지만,
좀 더 제가 이곳에서 이루고자 하는 걸 명확히 세우고, 그걸 위해 더더욱 노력해야 겠어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ㅎㅎ효"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