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역시 글쓰기란 정말 어렵네요.. 다음 글에선 좀 더 나아질 제 자신을 기대하며.. 첫 글을 살포시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토론토 세네카 컬리지에서 Computer Programming & Analysis (optional co-op) 과정에 재학중인 J
ames입니다! 올 1월부터 학기를 시작한 신입생이구요.^^
토론토는 이번이 2번째 방문입니다. 처음엔 4년제 대학 진학 코스를 진행하러 왔었습니다만 토니형의 도움아
래 약 9개월간의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개인 사정으로 컬리지로 진로를 바꾼 뒤 약 9개월 정도 한국 생활을
마치고 작년 12월에 재 입국하였습니다.^^
15년도 첫 토론토 방문때를 잠깐 보자면..
<어학원 첫날OT>
<어학원 친구들과 카사로마에서>
<펍에서 친구들과>
<할로윈>
등등.. 정말 즐거운 추억이 아직까지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이제 현재로 돌아와서..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Seneca College @ york 즉 세네카 욕 캠퍼스에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네카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GTA(광역 토론토)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컬리집니다.^^
규모가 큰 만큼 여러 캠퍼스를 가지고 있구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욕 캠퍼스는 이름 그대로 토론토 북부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교인 University of York
본 캠퍼스 내부에 있습니다.^^
<짠..! 요렇게 말이죠.>
학교 건물은 S빌딩과 T빌딩 2개의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고, 재학생들은 컴퓨터 관련전공(CPD,CPA,CNS 등
등…), 미디어, 바이오 화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관련 학과들이 포진해서 그런지.. 방송국에서나 쓸 법한 카메라나 마이크를 들고 뛰어다니는 학생
들 및 인터뷰를 따고 있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죠...ㅎㅎ)
<학교 내부 사진 몇 장 살포시…>
아무래도 메인 캠퍼스가 아니다 보니, 학교가 작다는 생각이 처음 방문하시면 들 수도 있는데 한달 이상 생활
해보니까 있을 건 다 있고 오히려 작으니까 이동할 때 안 힘들고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학교 정말 아기자기 하고 좋아요!ㅎ
이어서 학기 시작 전에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가지 팁(?)들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첫번째, 오리엔테이션은 꼭 참석할 것!
앞서 세네카 관련 글을 적으신 분이 언급하셨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굉장히 많고 정
말 중요한 보험 관련 내용부터 학교에서 무료 이용 가능한 서비스(tutoring, mentoring..) 까지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많으니까 꼭 참석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선물 보따리…>
두번째, Skills Assessment?!
이것도 앞서 글을 적으신 분이 언급하셨지만 세네카에 진학하시는 분들께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세네카는 첫 학기가 시작되기전에 Skills Assessment라는 영어(+수학) 평가 시험을 응시해야 합니다.
이 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학교 입학을 허가 받든(세네카 자체 어학 코스 eli를 통한 진학 제외).. international
이든 native든.. 모두 다 일정 수준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1학년 영어 과목인 EAC150이란 과목을 들을 수 있
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럼 영어 실력이 저조해서 점수가 안나오면 어떡하느냐?...
나온 점수에 따라서 EAP300(EAC149 전 코스), EAC149라는 선수 과목을 배정받고 공부하게 됩니다.ㅎㅎ
당연히 1학년 영어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크래딧으로 인정이 안되구요..
1학년 영어 과목인 EAC150은 다음 학기로 밀리게 됩니다...(선수 과목에 대한 비용은 나중에 추가로 비용이
차지됩니다…) 그러니..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려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오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
다.ㅎㅎ;;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도 EAC149를 듣고 있는 입장이라..ㅜ (사실 첫 학기에 EAC150을 못 듣
는 네이티브들도 꽤 많다는 사실….)
그리고 이 시험과 관련해서 팁을 드리자면… 최소 학기 시작 2주전에는 시험에 응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처럼 학기 1주일전에 시험을 보시면… 학기가 시작하는 날까지 영어 과목 시간표가 공란인 상태를 보시
게 되 실 겁니다. (참고로 첫 학기 시간표는 학교에서 짜줍니다.) 만약에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신다면 학기
시작하고 첫날 faculty of English office로 뛰어가셔서 영어 과목을 배정 받으시면 됩니다 ㅎㅎㅎ
아무튼.. 이 시험은 본인이 세네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고 치뤄야 하는 시험이니까 미리미리 체크하시
고 예약 하시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 3번째, Blackboard? Student center?
Blackboard와 Student center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속이 가능한 웹 페이지들 입니다.
학교 전반적인 생활 (튜터링 예약, 이메일, 과제 체크, 퀴즈, 과제 제출, 점수 확인 등등..)은 Blackboard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고, 학교 tuition 지불, 과목 선택 및 스케쥴 조정은 Student center를 통해서 하
게 되니까 입학 전에 자주 방문해서 어디에 뭐가 있나 확인해 보시는게 나중에 학기 시작 후에 당황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수업에서 사용할 교재들은 첫수업을 듣고 나서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수업 개요엔 교재를 챙겨오
세요!라고 적어 놓고 실제론 사용하지 않는 교수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괜히 수업 개요만 보고 모
두 구입했다간.. 책을 집에 전시해 놓는 본인을 발견 하실수도.. (참고로 책은 한권에 보통 100불이 넘어갑니
다..)
<Blackboard>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ㅎ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제 전공 Computer programming & Analysis과 제 학교 생활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글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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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뽀개기 "장윤성"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