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어학연수중인 오예림입니다ㅎㅎ
저는 11월 중순에 출국했어요
아시아나타고 파리에서 에어링구스로 환승!
저는 따로따로 항공권을 사서
파리가서 짐찾고 다시 붙혀야했어요 ㅠㅠ
파리에서 4시간 대기였는데 좀 적었으면 불안했을꺼 같아요
혹시 저처럼 따로 항공권 구매하셨어도
항공사에서 짐을 바로 더블린으로 붙혀줄수 있으니
꼭 전화해보세요!
여튼 긴 비행을 마치고
더블린에 밤 11시쯤 도착했는데
픽업기사분이 안보여서 당황했어요
유진쌤이 혹시 안나와계실수도 있다고는 말해주셨는데
진짜 안나와계시니까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ㅠ
인포에도 아무도없고 ㅠㅠ
유진쌤한테 연락드려서 금방 기사분 만났습니다!ㅎㅎ
기사분이 홈스테이집에 데려다 주셨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홈맘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어유
이건 제방~~~
그런데
집도착하자마자 굉장히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맘이 뭐라하시는데 솔직히 반은 못알아들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영어공부 열심히 하리라 마음먹었지요
보통 홈스테이는 복불복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매우 좋은곳으로 간거같아요
홈맘도 딸처럼 대해주시고ㅠㅠ
프랑스친구도 살아서 영어늘리는데도 도움됬습니다
아침은 알아서 챙겨먹는거고 점심 도시락은 싸주시다가
제가 안먹고 남겨와서 그이후로는 안싸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은 항상 맛있는걸로 잘해주셨어요!!!
사진보니 배고프다...
홈스테이 끝날쯤에는 저도 뭔가 해드리고 싶어서
한국음식 삼겹살을 대접했어요!!
다행이도 좋아해주셨고
마지막 저녁식사때는 편지와 선물도 주셨어요ㅠㅠ
진짜 울뻔했음 ㅠㅠㅠㅠ
나중에 아일랜드 떠나기전에 꼭 다시 찾아봽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갈때가 집구하기 힘들다는 시기라고 들어서
오자마자 집을 찾아봤어요
어떤분은 이미 한국에서 뷰잉잡고 오신분도 있었고,,,
그래서 더 불안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집구하는데는
다프트 / 페북페이지 / 한인 커뮤니티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저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구했어요
적당한가격대에 시티센터라서
바로 뷰잉하고싶다고 연락했고
여기 살고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그결과 저로 결정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뷰잉 한번하고 집결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서두른가 아닌가 싶지만 이때는 진짜 방이 없어서
그냥 뷰잉잡힌거만으로 좋았었어요ㅠㅠㅠ
다행히도 집은 완전 맘에듭니다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학원근처로 원했는데
여기위치가 딱 그러했어요
학교9시까진데 8시반에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할때 뜨거운물이 10분만나오는거 빼고는 다 맘에들어요...ㅎ
적응좀 하면 뜨거운물 잘나오는데로 이사할까 생각중ㅎㅎㅎ
저는 ISI어학원을 등록했는데
첫날 갔을때 만난 한국인여자애가 동갑이여서
금방 친해졌어요!!
같이 펍가서 기네스도 마셔보고
기네스 캔밖에 안마셔봤는데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학원수업은
우리나라는 숟가락으로 밥을 퍼서 먹여준다면
여기는 밥은 차려줄테니 먹던지 말던지
이런느낌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액티비티는 화요일은 히스토리클래스 수요일엔 박물관?같은데가는날 이런식으로 매주 같고
주말에는 근교 여행을갑니다 이건 약간의 비용이 들어요
저는 학원에서 모허 절벽을 갔었는데
추운거 빼고는 너무 좋았어요!!
날씨좀 풀리면 다시꼭 가고싶네요!ㅎㅎ
마무리를 어캐해야될지 모르겠넼ㅋㅋㅋㅋㅋ
여튼 곧 다음글도 써서 올리겠습니당~~??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림링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