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 해 볼 부분은 바로!!!! 학원!!!!!!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학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연수를 결정했을 때 제일 심각하게 고민했던 부분이었기도 하고요.
저는 이왕 공부를 하는 거면 돈을 조금 더 지불하고서라도 퀄리티가 좋은 학원을 선택하려고 했었고, 토니샘께서 몇 군데 추천 해주신 곳 중에서 카디프에 있는 이 celtic english academy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선택한 이유는 딱 두개! 검증된 선생님들의 스펙과 굉장히 낮은 한국인 비율!
그래서 인지 제가 이 학원에 처음 왔을 때, 한국분이 전체 인원에서 4명정도로 매우 낮은 비율이었고, spanish와 아랍계 학생들이 매우 높은 비율로 있었습니다. ( 영국에 오시면 생각보다 많은 아랍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또 그들이 하는 독특한 영어발음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_가끔은 현지 영국인보다 더 많이 마주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Anyway! celtic은 3개의 빌딩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현대 건물이 아니여서 공간이 넓은 학원은 아닙니다.
우선 IT 룸과 학생 라운지가 있어 인터넷이용과 휴식공간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수업은 level test에 따라 elementary, pre-intermediate, intermediate, intermediate plus, upper-intermediate, advanced 로 나뉘는데 이 학원에 특별한 점은 바로 intermediate plus가 있다는 것!!! 자기가 약한 부분이 있어 upper로 가는게 부담 스럽다면, 이 반을 선택해서 좀 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습니다.
수업은 1교시에 1시간 30분씩 반은 최대 10명까지로 제한되어 있고, 매주 금요일 마다 테스트와 6주에 한번씩 Big test를 봅니다. 그리고 12주가 한 level의 과정이고, 12주차에 보는 test로 level이 결정됩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모두 열정이 있어, 수업이 끝나거나 break time에 질문을 해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어느 학원은 수업시간 끝나면 선생님들이 뒤도 안보고 간다고 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요..ㅋㅋ) 그리고 라이팅 같은 걸 개인적으로 쓰고나서 선생님께 확인을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 숙제가 아닌 자기 공부일 때도!)
그리고 reception이 매우 매우 친절해서 학생들의 사소한 모든 부탁 및 요청을 다 들어줍니다. 정말 어이없는 것 마저도 성실하게 도와주는 분들입니다. 일예로! 저의 경우. 제가 영국와서 제일 해보고 싶었던게 테니스였는데 테니스 장이 어디 있는지도 찾아주시고 저 대신 코치분과 통화하셔서 등록도 도와주시고, 그리고 제가 비자 카드를 받아야 했는데 그게 2달동안 나오지 않아서 고생했는데 그 부분도 같이 해결해 주시고.... 저는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Celtic의 장점은!!!! Ladies Only Class가 있다는 것
아무래도 아랍계 학생들이 많다 보니 여자 반을 따로 해 놓더라고요. 아랍계 여학생들을 위한.
그런데 제가 공부해본 결과, 여성분들은 여기서 공부하시는게 훨씬 이익이고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다는 아니지만 아랍계 남학생들의 경우 수업 태도도 나쁘고 시끄럽고 그리고 중간중간 끼어드는 습관이 있어 저한테 오는 기회 혹은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여학생들은 안그런다는 거!!!
만약 여자분이 celtic에 오시게 되면 오전이든 오후이든 ladies only를 선택하세요~ 영어에 자신감이 붙기 전까지!!
이상, celtic에 대한 정보 였습니다.
P.S 1교시가 끝나면 15분간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 학원앞에 커피 자전거가 오는데.... 여기 커피 맛있어요~ 그리고 ㅋㅋㅋ커피타주는 오빠인지 동생인지 삼촌인지... 잘 생겼어요 사진은 이상하지만 ㅋㅋㅋㅋ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환경화학공06"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