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와이파이가 고장나서 이제야 컴퓨터를 할수 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집안에서는 데이터도 잘 안되서 강제 학원 6시까지 있었지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부 기억하진 못하지만 Bell 학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으므로
)
이곳의 acitive의 좋은 점은 금 토일의 여행 투어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에는 캠브리지에서 가장 큰 미술관에 가는 투어가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오전 수없밖에 없습니다)
친구는 여행을 가면서 친해지는 거라고... 거기서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뚜둥!! (일본인 친구와 태국인 친구들입니다.)
물론 그외에 클래스룸에서 만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브라질 아이와 우루과이 아이 스위스등 이야기는 하지만 점심을 같이 먹는 친구는 또 따로 라는 느낌?
여튼 박물관에 가면 그림도 많고 한데 여기는 일본 중국 이집트 한국등에서 가져온 물건이 많습니다 (영국은 그래서 대부분의 박물관에서 돈을 안받죠..)
어....여기서 영어 speaking 팁을 드리자면... 음... 뭐 한국에서 영어 문법 공부.. 좋은데요.. 그거 다 필요없구요 한국 문화, 지금 현재 이슈 (예를 들자면 최순실 사건이라던가), 음식 (요부분 중요합니다. 외국인 애들도 우리랑 똑같아요 어색하고 모르니까 너희나라 음식은 어떤거 있냐 이런거 물어봐요) 음식 에서 막 사진 같은거 보여주면서 이거 맛있다 이건 어떤건데 어떻게 먹고 어떤거다 이런거 영어로 할줄 알면 좋습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거리, 한국 문화 설명 등 한국에 대해서 설명하는거 진짜 진짜 문법공부보다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 공부해 가세요... (저는 친구들이 공무원준비할때 인강 뿜빠이 하자고 절 끌어들여서 같이 한국사 들었는데요 여기서 그덕을 완전 많이 봤습니다.)
여기 영국 박물관에 가면 한국관이 있어요 캠브리지에는 도자기 등이 있습니다. 강민성 한국사 강의 들을때 예술품 이야기 그나마 머릿속에 남아있는거 영어로 친구들이랑 박물관 놀러온 영국인 한테 나 한국인인데 이거 좀 설명해줄까?? 하면서 (친구들한테는 나 영어 스피킹 연습할겸 우리나라 물건 설명해줄께하고 했습니다)
시대순으로 신라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순으로 고기 있는 예술품 있는지식 없는 지식 동원해 가면서 설명했었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른 분들도 싫어 재뭐임?? 이러지 않고 고맙다고 합니다. 짧은 지식 한두개 예를 들면 신라가 가장 오래 됬다. 조선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래 지속된 나라, 왕조다 조선 왕조에 대해서 500년 기록이 있는데 이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말을 영어로 할줄 몰라 아쉬웠습니다) 이런거 곁들여서 설명하면 좋아합니다.
그러니... 딴거 다 필요 없고 한국에 대해 공부하세요
<일단.. 다박면에 지식이 고루 있으면 편한거 같습니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비정상 회담을 보면 여러 외국인 나오면서 자기나라 설명하는데 그거 보고 니네 나라에서 이렇지 않냐?? 나 이야기들었다 이러면서 이야기 할수 도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오신분 (3대후반 40대인줄알았는데 50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ㅎㄷㄷ) 이랑 스위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재밌습니다. 그런데 이분 .ㅋㅋ 영어 잘하시십니다. 영어로 농담하는데 선생님만 웃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다음 남에는 런던 투어를 했습니다 (이게 Bell에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 교통비만 해도 기차로 가려먼 거의 50파운드 드는데 공짜로 갈수 있으니까 완전 좋아요. 런던 외에도 프리투어가 여러군데 한달에 한 3번? 있거든요.
투어라고 해도 버스만 타고 갔다가 자기가 원하는데로 혼자 혹은 친구랑 돌아다녀도 됩니다.
저는 런던에서 그 친해진 일본 태국인 친구와 돌아다녔습니다 ㅋ 그리고 친해지죠..
<여담: 해리포터 연극을 예약해서 일본인 친구와 같이 보고싶었지만 예약하려면 내년 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하하하핳 젠장..>
일요일에는 캠브리지시내 가는길에 our lady어쩌구 가톨릭 성당이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오래된 성당인데 (미사 지금도 합니다 미사 보고 왔어요) 그 근처에 little 서울이라고 한국 식당이 있습니다. 가격은 한접시당 7파운드? 정도 하고 맛도 괜찮습니다.(제 친구는 자기 엄마보다 요리 잘하는 거 같다는 평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인 외에도 외국인도 많이 찾더라구요 양은 저한테 적당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면 요기로...
그리고 밀로드 라고 있는데 그근처에 상가가 쫙있어요 (리젠트 어학원 있는 거리입니다)
거기에는 차이니스 숍이랑 인도 숍 등 외국 물건 상점이 많습니다 거기에 한국 과자 음식 라면 파는 곳도 있으니 만약 라면 드시고 싶으시다면 그쪽 가세요 (과자 가격은 한국에서 한 5백원? 정도 비싼 정도??? )
그리고 2주째에는 우루과이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벨 학원에 왔습니다. 16살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반에도 2명 왔는데 (저희반 사람이 많아져서 다음주에 둘로 나눈다고 합니다)
한명은 마기라고 러블리한 걸입니다. 히피하게 옷을 입고다니는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점이라고 할지 나쁜점이라고 할지.. 저 말도 다른 한분은 반에 우루과이 학생이 9명이래요... (그래서 국적때문에도 반을 나누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네들끼리 이미 친구라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저는 해당사항이 아니라...)
좋은점은 애들이... activity를 신청을 우루루 하더라구요... 곱사리 껴서 저도 쓸까 고민을 했는데..음.... 이건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오늘 (수요일) 에프터눈 티를 마시는 activity가 있어서 신청했는데 (우루과이 애들말고도 다른 국적 사람들도 신청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하는거라 그냥 홍차 티백에 스콘 버터 딸기잼 뿐이지만 (진짜 에프터눈 티는 3단 트레이에 샌드위치 스콘 디저트가 놓여집니다)
말이 에프터눈 티지 그냥 저녁입니다 그거 먹으면 저녁 못먹어요
다시 돌아와서 저는 그냥 에프터눈 티가 뭔지 설명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마시면 될줄알았는데 막 그거 있자나요 질문하고 o x 쪽으로 가게 하는거 그 게임을 3번하더군요.. 뭐 고딩들은 다 친구고 하지만 저나 어른분들은... (30대 이상분들도 계셨는데 그거 한번하는거 보고는 병원에 있는 스타벅스 가자고 하시면서 그분들은 가셨습니다 하핳)
뻘쭘함을 이기고 다시 앉아 스콘이랑 같이 냠냠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activity는 복불복 일것같습니다. 진짜 다 우루과이 애들이고 하면 다 자기네들끼리 스페인 말쓰고 해서 소외감 엄청날것같아요 그냥 눈치보면서 공부나 해야겠어요
금요일에는 캠브리지 펀팅 투어를 합니다 (돈은 아마 낼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도서관에 가면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시험 발음 등으로 박스 가 있고 그 안에 코팅된 종이 들이 있어요
그거 거기에 답이랑 같이 써있으니까 그걸로 저는 스케줄 짜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공부할 소스?? 그런거는 진짜 진짜 충분히 다 있습니다. 그걸로 혼자 공부해도 괜찮을거 같아서 afternoon class에 대해 어떻게 할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서 담주? 다담주?? 그때부터 afternoon class 신청할 생각입니다.
요건 activity 의 에프터눈 티고요..공짜 입니다 (저는 남은 스콘 가져가도 된다해서 싸왔죠...저의 내일 런치 )
요긴 켐브리지 시티 센터에 있는 에프터눈 티 로 유명한데입니다 haritage 어쩌구 인데 저는 좋았습니다 (먹는걸 워낙 좋아 해서)
ely에 가면 이것보다 더 좋은 에프터눈 티 카페가 있다는데 거기 가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꾸몽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