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INING
안녕하세요!
9월 23일부터 12주동안 몰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처음 해외연수이자 첫 해외여행을 몰타로 선택한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1년 내내 맑은 지중해 날씨, 다양한 국적의 만남, 노는 문화
요거 3가지가 저에게 매력을 끌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정말정말로 몰타가 너무 좋아요.. 네.. 좋습니다..
사실 아직도 한국에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가서 1년 있고 싶을 정도로.. 몰타에서는 한국 생각안날정도로.. 너무 적응을 잘 했던거 같아요..ㅎㅎ
할 얘기가 너무너무 많고, 몰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너무 많이 쌓아서
제가 좋았던 추억만 간추려서 소개할까 해요!
저는 CHAMBERCOLLEAGE 학원을 다녔어요! 몰타 공항에 도착하면 챔버에서 나온 기사 아저씨가 제 이름을 들고 서 있어요!! 몰타 공항 딱 나오면 하나같이 학원 푯말과 함께 학생들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눈 씻고 찾으셔야 해요. 하하하
기사 아저씨를 만나면 멋진 벤츠 차를 타고 기숙사 앞까지 데려다 준답니다!!!
자, 딱 기숙사에 도착해서 발코니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이에요.. 여긴 그지라! 챔버컬리지는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그지라 쪽에 위치해 있어요. 챔버컬리지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바로 기숙사입니다! 크.. 이게 몰타구나.. 사실 몰타는 굉장히 작고, 건물 색깔들이 똑같아서 길치이신 분들은 지도 꼭 참고하세요ㅠㅠ!
챔버컬리지 기숙사 입니다! 기숙사 이름은 COVENTRY 에요! 물론 와이파이도 잘 터집니다 헤헤헤
거실 사진 입니다.
오자마자 플랫얘들과 인사나누고 사진 찍기 시작했어요. 모든 게 신기했거든요... 헤헤...
가족들이랑만 살았던 저이기에, 누구랑 같이 방을 쓰고 공유를 한다는게 무척 기대됬어요.
생각보다 크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거실 옆으로 바로 주방!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있고, 공유를 하다보니 각자 물건에는 이름이나 이니셜을 써놓더라구요.
참고로 개인용 수저세트는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젓가락이 있긴한데 나무젓가락이 많아서 일반 쇠젓가락은 꼭 가져가세요!
개인용 조그마한 물통이나 개인 컵같은 것도 챙겨가면 좋아요! 학교 수업때마다 먹을 물통ㅎㅎ 물통 안 챙겨가서 맨날 조그만 물 사다 마셨어요ㅜㅜ 힝힝... (물론 물가가 싸서 크게 신경쓰진 않았지만...!)
키친 측면 사진!
키친 옆 쪽으로 긴 복도가 있는데 복도로 들어가면 화장실 1개 방이 3개 있어요. 저는 사진 바로 앞에 보이는 2번룸을 사용했었는데, 2인용이였지만 12주동안 혼자썼다능,..!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서...(이득 헤헤) 화장실 딸린 2인용룸, 그냥 2인용 룸, 그냥 3인용 룸 요러케 방이 3개 있고, 화장실 1개 이렇게 있었어요. 저는 그냥 2인용 룸을 1인용 처럼 썼어요 하하하
아쉽게도 방 안 사진이 없어요ㅜㅜ 그냥 침대와 옷장 그리고 선반 요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ㅎㅎ아 전신거울도 달려있답니다. 헤헤 가장 좋았어요 전신거울 ㅋㅋㅋ ㅎㅎㅎ
거실 벽에 알림판 처럼 붙여있는게 있어요. 일주일에 쓰레기 버리는 요일과 시간은 정해져있구요. 와이파이 정보와 흡연금지. 요정도?? 플랫 안에서 흡연은 금지지만 발코니에서 피면 됩니당.
제가 정말~~~~~~~~~~~~애.용.했,던. 아시안 마켓
숙소랑 3분? ㅋㅋㅋㅋㅋ 거리라서 라면먹고싶으면 그냥 나가서 라면사러가고 그랬어요ㅋㅋㅋ 제가 요리를 잘 못해먹어서...
3개월 동안 라면이랑 샌드위치만 만들어서 먹고ㅋㅋ 한국 요리는 한국분들이랑 같이 해 먹거나 사먹거나 그랬어요.
고급정보! 헤헤
왠만한 라면 다팔죠? 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요.. 하... 요리를 해먹어야 했는데...
불닭볶음면, 신라면 가장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ㅋ
요기는 챔버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슈퍼마켓이에요! 각종 식품과 생필품 다 팔아서 간단하게 사러 가실 때는 요기 가시면 됩니다. 대신 몰타는 가게가 일찍 닫아용.. 또 일요일도 영업안한다는 점... ㅎㅎ 꼭 참고 하세요.
(정확히 몇시에 닫는 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7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ㅠㅠ 정확하진 않습니다.)
크 발코니에서 본 그지라 풍경! 처음에 이름이 뭔 그지라야 ㅋㅋㅋ 하고 웃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저는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다른 어학원들 경우에는 수도 발레타나, 세인트 줄리앙, 파쳐빌 쪽에 위치해 있는데, 그 쪽은 시내쪽이라 펍이랑 클럽들이 많아서 (특히 파쳐빌) 기숙사에서 노는 소리가 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여기는 최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는 그지라 쪽이 오히려 기숙사나 학교 위치가 좋다고 생각해요, 시내로 나갈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몰타는... 워낙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도 10분이면 가니깐요^^ 제일 먼 곳도 40~1시간 버스로 이동하면 되니깐요 하하
숙소 근처 학교가는 풍경이에요. 다 하나같이 전부 건물들이 저 색깔... 저도 길치는 아니지만...
맨 처음 여기서 한참 길을 헤맸다는... ㅠㅠ
짜잔! 챔버 컬리지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발코니 같은 곳은 챔버 발코니에요.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바깥바람 쐬면서 친구와 이야기 하거나, 샌드위치, 맥주를 마시거나 그리고 담배를 필 수 있는 작은 공간! 저도 자주 애용했어요 헤헤
챔버 안에서 바라본 발코니 풍경! ㅎㅎㅎ 첫 수업때 온라인 테스트를 보고 2교시 수업 기다리면서 ...ㅋㅋㅋ
학교 정말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요. 저 때 엄청엄청 설렜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또 가고 싶다... 몰타앓이중...ㅎㅎ
옆으로 챔버 바가 있어요! 여기서 커피나 샌드위치, 파스타나 빵, 과자 다양한 음식들이 팔아요! 저는 주로 샌드위치나 커피 많이 사먹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답니당
학교 스탭분들, 선생님들, 친구들 너무너무 좋았어요. 챔버에는 터키인들이 제일 많아요! 국적비율로 따지면 1. 터키 2. 한국인 3. 콜롬비아 or 스페인 요정도? 그 외에 이탈리안, 스위스, 일본, 독일, 브라질 ..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아서 놀라긴 했어요... 하지만 한국인이 많다고 영어공부 안되는거 아냐? 생각하면 큰 착각... 영어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수업에 집중하고,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 거 같아요!
자. 이제 제가 3개월동안 봐왔던 몰타 곳곳의 풍경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먼저 그지라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왔던 슬리에마부터 보여드릴께요.
- 슬리에마
해질녁에 본 슬리에마 풍경이요.. 집 앞에 이런 곳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마치 꿈만 같지 않나요..
전 매일매일 이 곳을 보며 살았어요 ㅎㅎ
슬리에마 거리에서는 저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아무래도 빵이나 파스타가 주식이다 보니까, 운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제 기준...ㅎㅎ) 운동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노부부. 정말 많아요. 노부부들이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는 모습 보면은 저도 나중에 정착하고 살 때 몰타와서 여유롭게 살고 싶을 정도.. 너무 보기 좋아보이드라구요^^
자. 다음은 수도 발레타!
- 발레타
발레타 거리 모습이에요! 보시면은 나이드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세요. 휴양지이고, 작은 나라이다 보니까 여유롭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 그리고 관광객들. 제일 많아요 ㅎㅎㅎ 발레타는 수도로써 각종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즐비해요! 그리고 역사도 많은 곳이에요. 몰타에서 알게된 스페인 친구가 있는데 직업이 투어가이드라 발레타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 히스토리를 설명해 주는데, 몰타가 이렇게 역사 깊은 곳일 줄이야... 허허 쇼핑하실꺼면 발레타나 슬리에마 쪽으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펍 많은 곳. 파쳐빌 보여드릴께요!
- 세인트 줄리안, 파쳐빌
파쳐빌 모습이에요! 그지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면은 도착하는 곳! 학교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웰컴 파티를 여는데 항상 이 곳으로 와요 ㅋㅋㅋㅋ 하...파쳐빌... 너무 좋았던 곳.... 아직도 놀았던 그 느낌이 생생해요... ㅎ흑흑
한국 클럽과는 달리 스페인노래랑 콜롬비아, 몰타 노래가 나와요 ㅋㅋㅋㅋ 아메리칸 노래가 나오는 클럽도 있지만, 스페인,콜롬비아,몰타 노래가 대부분.. 처음에는 너무 적응을 못했어요ㅠㅠ 노래가 생소하니까... 처음가서는 왜 이런 노래에 사람들이 열광하나 싶었고, 파쳐빌 생각보다 별로라고 여겼는데, 한달 후 저는 그들과 같이 스페인 노래를 부르면서 열광하고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스페인 노래는 중독... 사랑입니다....
파쳐빌에서 가까운 세인트 줄리앙! 여기도 레스토랑과 펍이 있어요 ㅎㅎㅎㅎ 세인트 줄리앙에서 5분 걸어가면 바로 파쳐빌이라 거의 이 두 곳은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저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보며 친구들과 맥주를 까마시던게 엊그제 같아요...ㅎㅎㅎ
- 임디나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에요 ㅎㅎㅎ 발레타와는 다르게 무척 조용한 도시에요. 제가 좋아했던 도시 중 하나ㅠㅠ
사진 찍기도 좋고, 이쁜 플레이스도 많아서 자주 갔던 곳이에요!
임디나 안에 있던 성당이였는데 몰타의 성당들은 유럽 성당과 비슷해요, 뭐랄까 몰타는 유럽의 축소판? ㅎㅎㅎ
이탈리아의 축소판? ㅋㅋㅋ
임디나는 유리공예로 유명해요^^ 근처 상점에 들어가면 이렇게 유리공예 작품들이 쫘악 전시되어 있어요. 물론 구입도 가능합니다. 너무 사가지고 오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짐이 많아서... ㅠㅠ 가격도 그렇게 별로 비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되요!
- 고조 , 코미노
수영과 다이빙이 자유로운 곳. 고조섬이에요! 슬리에마에서 보트타고 가시면 되요~ 10월 초에 갔었는데도 이렇게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11월까지는 수영 충분히 합니다! 워낙 더워서...ㅎㅎ 수심이 깊지만 물이 워낙 짜서 물에 들어가면 둥둥 떠요 ㅋㅋ
맨 마지막 사진은 페리타고 슬리에마에서 코미노로 가는길...ㅎㅎㅎ 슬리에마 풍경이에요 ㅋㅋ
그 위로는 코미노! 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고조보다 코미노가 더 좋았어요ㅜㅜ 정말 제대로 몰타 비치에 온 기분이랄까...
왜 휴양지휴양지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수영 마치고 오일 발라서 선베드에 누워서 썬탠하는 여유... 다시 만끽하고 싶네요.. ㅠㅠ
- 마샬셜록
매주 알요일 오전마다 마샬셜록에서는 선데이피쉬마켓을 열어요! 각종 과일들과 해산물, 그리고 의류, 악세사리.. 등 잡동사니 들을 아주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물론 플러스 싱싱함까지!!!! 요리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과일들과 야채 그리고 해산물 사러 한 번 쯤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ㅎㅎㅎ 근처 레스토랑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 요리들도 많이 파니까 꼭 들려보세요~~
여기 포토존ㅋㅋㅋㅋㅋ하나같이 문앞에 서서 사진을 찍죠 ㅋㅋㅋ 물론 저도 포함 헤헤
몰타 전통배 루쯔에요! 이곳에 가면 흔히 보인답니다.
앗 깨알 저ㅎㅎㅎ 마샬셜록 비치도 역시 이쁘죠. 사실 몰타 비치는 어딜가나 이뻐요...
어딜 가나 꿈만 같고... ㅠㅠㅠ
- 멜리에하 비치
제가 제일 좋아했던 비치에요.. 멜리에하 말고도 비치는 굉장히 많아요! 그지라에서 버스타고 1시간? 정도면은 도착합니다!
사진보니까 더더욱 생각나요... 몰타....ㅠㅠㅠ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선베드에 누워서 치스크 먹으면서 여러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헤헤 이제 제가 몰타에서 정말 재밌었던 추억들을 사진으로 풀어볼까 해요!
몰타에서 너무나도 많은 친구들,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많이 쌓았어요ㅠㅠ 놀기도 많이 놀고, 친구들과 같이 영어 공부도 하면서..
가장 메리트 있던 건,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 그 점이 저는 제일 좋았어요ㅜㅜ
한국에 와서, 친구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게 너는 몰타에 가서 어떻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났어?? 어떻게 그렇게 친해지는 거야??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 몰타에서 몰타인들 만나는 건 상점 주인이나, 파쳐빌.... 끝이에요 ㅋㅋ 아니면 학교 선생님?? 정도. 학원 다니는 학생들은 다 다른나라에서 영어 배우러 온 사람들이다 보니 친구가 다른 나라 사람일수 밖에 없어요.. ㅎㅎ 똑같은 입장을 가지고, 영어를 배운다는 같은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학교친구들, 학교 친구의 친구, 파쳐빌에서 만난 몰타인들, 상점 주인들... 다 제겐 잊지 못할 친구들이에요.. 나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가졌다는 전제하에 오직 영어라는 소통속에서 더 많이 친해지게 되는 거 같아요.
몰타에 있다가 나중에 한달 정도 나가서 유럽여행을 했었는데, 뫁타에서 친해진 스페인 친구네 집에서 숙박도 하고, 유럽 여행도 같이 돌고... 저에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잊지 못할 추억이었던 거 같아요...
말이 길어졌네요.. 헤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제 첫 플랫메이트들이에요...! 스페인, 터키, 콜롬비아.. 그리고 일본!
사실 생활하면서 룸메이트가 없었어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오히려 좋았긴 해요.. 하하
너무너무 좋아하고 애정하는 제 플랫메이트들...ㅎㅎㅎ
몰타와서 첫 파쳐빌...! 지금도 그 스페인 노래가 생각나네요...ㅋㅋㅋ 이제 음악들을 때 스페인 음악 추가할기세 크크크
매주 금요일마다 파티를 해요! 학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따라가면은 다같은 챔버컬리지 학생들과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얘들이랑 재밌게 놀고~ 또 놀고~ 다음 날 쾡한 모습으로 학교가고...ㅋㅋㅋ 그런 추억 마저 저는 잊지 못해요..ㅎㅎㅎ
사실 클럽? 이라기 보다는 펍 느낌에 가까워요. 클럽같은 펍이랄까.. 외국인들이랑 소통하면서 일상 회화도 배우고, 놀기도 하고 일석이조!!!!
하하하핳ㅎㅎㅎㅎ 파쳐빌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저....와 제 친구들....ㅎㅎ
벌써 그립네요ㅠㅠㅠ저 때가 한창 스페인 노래에 빠져서 미쳤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도 좋아요 스페인노래는 ㅎㅎㅎㅎ
몰타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 친구...ㅎㅎㅎ
같이 비치가서 수영도 하고~ 나중에는 제가 스페인으로 놀러가서 이 친구가 스페인 투어시켜줬어요ㅋㅋㅋ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에요ㅠㅠ
학교 클래스 메이트들~~ 한달에 한 번 시험을 보고 레벨을 재편성해요! 이건 반이 바뀌기 마지막 날 ㅠㅠ
국적은 터키, 브라질, 이탈리안, 스페인 그리고 저...!
다들 너무 좋은 친구들 ㅠㅠ 같은 영어로 소통을 하니까 서로 도움을 많이 주고 받았던 거 같아요!!
학교 쉬는시간~ 10월 말인가 11월 초였는데 한창 더워요 ㅠㅠ 우리나라 7월 땡볕에 있는 기분...
그만큼 날씨가 좋아요.. 저 친구들은 터키친구들!! 지금은 얘내들도 터키에... 흑흑
터키얘들은 돼지랑 날것을 안 먹어요! 언제는 같이 스시를 먹으러 갔는데, 친구들이 말로는 괜찮다했지만 표정이 영...
그래도 롤은 맛있었다고 달래줬던 착한 아이들....ㅎㅎㅎ
친구들과 멜리에하 비치가서 이렇게 사진찍고 놀았어요 ㅋㅋ 해질녁이라 얼굴이 안 보인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아파트 사는 콜롬비아 친구가 자기네 나라 음식 해줘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저 가운데 있는건 불닭볶음면ㅋㅋㅋㅋㅋ 얘들이 잘 못먹었지만... 매운걸 잘 못먹어요 얘내들은ㅠㅠ
이것도 챔버컬리지 엑티비티로 갔던 몰타 뽀빠이 빌리지!!! 15유로? 정도 지불하고 갔던거 같아요!!
뽀빠이 빌리지가서 직접 얘들이랑 영화도 찍고ㅋㅋㅋ CD로 만들어서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더라구요 ㅋㅋ
눈 앞에 보이는 바다와 마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직접 보셔야 제 기분을 아실꺼에요!! ㅠㅠㅠ 최고!!!!
챔버 마지막날 ㅠㅠ 주 단위로 신청이 가능한 학교다 보니, 다들 떠나는 날짜와 오는 날짜가 다 틀려요ㅠㅠ
학원 스태프는 맨날 얘들이 떠나고 새로온다며... 굿바이하는게 싫다고... ㅠㅠ
저도 저 날 어찌나 슬프던지... 다들 정 많이 들은 친구들... ㅠㅠ
좋은 친구들과 스탭분들,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선생님들은 대부분 말티즈라, 현지 맛집이나 가볼 장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줘요 ㅋㅋㅋ 오히려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펜들고 지도 그려주면서 설명해주고 ㅋㅋㅋㅋ
몰타 진짜 아직도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요...
12주가 12분 처럼 지나간 거 같네요.. 사실 중간중간에 여행도 해서 학교 간 건 12주보다 더 짧지만...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저 때의 즐거움과 기억.. 언젠간 꼭 다시 느끼러 갈꺼에요!!
이런 좋은 몰타 추천해주신 배지예 샘한테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욧!! 헤헤 저 약속 지켰습니당 히히
몰타 상담 때부터 몰타 끝날 때까지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잘 케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ㅎㅎ
사실 처음에 외국에 나간다고 했을 때 너무 두려웠고, 떨렸어요. 외국인들이 영어로만 물어봐도 심장떨리고
뭐라고 말해야 될지 항상 문장으로 생각하느라 답이 느리고ㅠㅠㅠ 하지만 생활하면서 그 틀을 스스로 깼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 이런 상황에서 저들은 이런 문장을 구사하는구나.
아, 이런 문장보다는 저런 문장을 더 많이 쓰는구나. 하는 일상회화? 를 많이 알아가는 거 같아요 ㅎㅎ
짱짱!!
이상 제 12주 몰타어학연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몰타 어학연수 고민하시는 분들.. 여긴 고민하실게 없어요. 당.장. 날라오셔요.
두려움을 이겨내세요! 막상 날라오면은 어떻게든 생활하게 되있습니다ㅋㅋㅋ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이나 메일 보내주세요!! 친절하고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몰타뽀개기'에 에디터쏭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2016마지막 일요일!! 크리스마스~는 타국에서 ㅋㅋ
뉴질랜드 오클랜드 nzlc 연수 평가서♥ - 사진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