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지나기전에 해야할 것들중에 비자 만들기가 있어서 목요일 학원에 문의해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여권 복사를 대충 해 갔었는데 학원에 비자 만들겠다고 하니 여권 달라고해서 복사 해 주고
카드 영수증이랑 카드 달라고해서 복사 해 주네요^^그리고 작성 해야되는 서류들을 프린트해서
무엇무엇 적으라고 알려줘서 작성하며 서류들좀 찍어봤어요
이렇게 작성하면 돈27.5유로들고 내일 아침9시까지 여기로 가라 하면서 지도를 하나 뽑아주네요
오전에 수업이있었으나 찾아가서 이런일이있어서 오늘은 조금 늦게오겠습니다 라고 하니
찾아와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이런학생도 있다니~와우~ 하면서 외국인의 제스쳐로 ㅋㅋㅋ
그리고 한시간 늦게 찾아간 강의실 총 8명이서 한반입니다.
터키남자애들 2명이 더 있는데 일요일에 터키로 돌아간다고 인사하고 어디갔네요 ㅋ
저기 사진은 맨 왼쪽부터 터키1, 스페인1, 2, 3, 터키2, 한국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제가 초급반인데 멍청이들이 많아요 처음엔 제가문제라 모르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학생들중 일부가 지들 발음 구리면서 저한테 발음 지적질하며 가르치려들다가
제가 듣기평가 만점받으니 이제는 컨닝해요 ㅋㅋ스펠링 잘몰라서 읽기가 오래걸리고 쓰기가 잘 안되는데
여기는 초급반이라 그런지 엄청 쉬워요 생각보다 영어 잘 모르는 애들이 많아요
수업이야기는 끝 ㅋㅋㅋ
이날은 수업마치고 바다로 놀러갔었는데요 전에 만나 맥주마신 멤버들!
이친구들은 단 2주만 수업들으러 온 친구들인데요 영어 잘하는 친구들이라
이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있어요 ㅋㅋㅋㅋ
카페델마르 라는곳인데 식당에 수영장에 우리나라 클럽같은곳이 다 같이 있어요
피자에 치킨샐러드에 저는 햄버거!! 그리고 와인한병! ㅋㅋㅋㅋ여기와서 먹은것중에 이날이
제일 괜찮았던것 같네요
밥 잘먹고 수영도하고 돌아가지전
그리고 토요일!!
학원에서제공하는 프로그램중에 코미노 블루라군에 가는 프로그램에 참석했는데요
가격은 17.5유로!!!
그러나 점심제공에 맥주나 와인 무제한이라고 되어있어서 신청 해 봤는데......
배에는 사람이 1,2층으로 꽉차고 바닥에도 앉아서 어디 움직일 수 없을정도구요...
사람수는 거짓말좀 보태서 천명은 되는것같아요 ㅋㅋㅋ
고조섬에 사람한번 내려주고 난 다음입니다.. 1층 실내는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다 밖에 있어요
그래도 이번에도 거짓말좀 보태서 300명쯤빠지니 괜찮아지네요 ㅋㅋ
하지만!! 도착 후 내리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확인해 보니 점심시간....
파스타니 뭐니 주는데 사람들이 별루 안먹고 버리길래 ㅋㅋㅋㅋㅋ저는 줄안서도되는
오렌지랑 빵몇개 주워먹고 빨리 바다로~~
경치도 좋고 사람도 많았으나 한적한곳을 찾아 가방 내려놓으면서 사진한컷!
그리고 그냥 바다로 들어가는바람에 사진은 없네요 ㅋㅋㅋ
저기 물이 엄청맑아서 속이 다 비쳐도 엄청깊어요 여기서 물안경이 없어서
여기서파는 12유로짜리 수경하나 샀네요.. 엄청바가지..어차피 공산품은 매이딘차이나인데...
1시부터 4시까지 바다에서 살 다 태우고 엄청짠 바닷물도좀 마셔주고...ㅋ이제 돌아가는길
모두지쳐 졸고있을 때 11살 그리스어린이가 아직도 신나있네요 ㅋㅋ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빌어먹을 팔찌때문에 팔에 선명하게 줄이 그어졌네요...ㅋㅋㅋㅋㅋ
다음에 한번 더 태워야겠어요 ㅋㅋ
이제 놀았으니 또 공부해야겠네요 돈아깝지않게 열심히 해야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