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냥 공항에서 출발하는거 그런건 .. 그냥 쓰신 분들이 많아서 간단하게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친구한명데리고 가서 둘이 순두부찌게먹고 커피마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고 비행기에 탔습니다 ..ㅋㅋ
그냥 인천에서 리버풀까지 오는거 별거 없어요 .. 정신 바짝차리고 그 대형 스크린만 잘보고 걸으시면 다 잘할수 있습니다!
어쨋뜬 25시간을 지나.. 영국 리버풀로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붙인 캐리어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보이질 않았고 ㅜㅜ... 당연히 저는 멘붕에 빠졌죠... 아아 그런데 저처럼 짐못찾으시는 분들이 그 .. 베게이지 리셉션(?)가서 이런저런 말하고 서류작성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가서 "짐못찾았다 어떻게 하면 되냐" 물었더니 그분이 종이주시면서 "짐 찾으면 보내줄께 주소랑 니 인적사항 적어"라해서 적고 그냥 학원픽업 서비스를 통해 나왔습니다. 그러니깐 만약에 저처럼 짐못찾으시는 분들 계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안내데스크 가서 접수하세요 ㅎㅎ... 다 출발 부록에 나와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남은건 백팩과 돈 여권 .. 중요 서류들.. 여기서 중요한거 백팩에 넣은걸 정말 잘했다고 느꼈죠 ㅋㅋ
맨체스터공항에서 45분을 걸려 리버풀로 저의 홈스테이 집에 도착을했고 주인아줌마와 스위스 여자애인 자넷이 반겨주었어요 ㅜ ㅋ오자마자 자기소개 대충하고.. 제 짐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공항에서 못찾아서 여기주소 적었어요. 찾으면 보내준데요"라고 정말 너무 피곤한 머리를 쥐어짜내면서 말했습니다..
솔직히 출발전에도 약간 스피킹에대해 걱정했고 너무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뭐라 말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한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치약도 비누도.. 칫솔도 .. 아줌마한테 다 빌리고 샤워하고 바로 뻗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홈스테이 신청한 이유는 처음 한달은 뭔가 영국인들과 보내고 싶었고 가정일 까지 하면서 적응하기 힘들것 같아서 했어요..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홈스테이는 대만족 하구요, 아줌마가 수다스러우셔서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스피킹 연습도 많이 된것 같아요! 하지만 ㅇ...으...음...식...은.. 영국 다좋은데.. 음식이 정말 맛없어요..
제입맛엔.. 제가 진짜 다 잘 먹는데 여기서 한 번 아줌마가 해주신 음식을 포기한적이 있어요 하아 ㅜ.. 그래서 그냥 다음달에는 학원 숙소로 옮기기로 했어요 .. 음식도 그중 큰 이유였습니다 저에겐 ..ㅋㅋㅋ 하지만 홈스테이는 정말 좋아요!!
쩃뜬 그렇게 첫날이 지났고... 3/7일 학원가는날이 밝았습니다.. 아줌마에게 학원까지 어떻게 가고 돌아오는지 이야기를 듣고 스위스 친구인 자넷이 같이 가는길이라서 학원까지 데려다줘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영국버스는 weekly bus ticket과 monthly bus ticket이 있습니다. 저는 시내에가서 monthly bus ticket을 사기로 했기떄문에 버스기사에게 편도로 가는 티켓을사서 학원까지 갔어요!
처음에 monthly bus ticket이 있는줄 모르고 weekly bus ticket샀다는 후우 .. 편도로가는 티켓을 살떄는 "adult sing plz'라고 하시고 2.20파운드 내시면 티켓주면서 태워줍니다.
그렇게 학원에 도착을해서 수업이 끝난후 ..(학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할꼐요 ㅋㅋ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리버풀 대원정을 시작했죠 네... 제가 멍청해서 ... 하아 ... 그냥 첫날이고 지리를 어느정도 알아야하니깐 이곳저곳 구글지도 키면서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집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헤맸습니다. 참! 돌아다니시거나 장소 찾으실때 구글지도 키세요 ! 구글지도 짱입니다 네이놈보다 훨씬 ㅋㅋ 첫이나 둘쨋날 정도는 여유갖고 시내돌아다니시는걸 추천해요.. 일단 여기서 계속 머물거고 .. 해야하니깐 지리를 알아야겠죠?? 저는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버스티켓사러 돌아다녔습니다.. 길을 잘몰라서 onebusstation에서 버스티켓 파는줄알고 여기만 4번 들락날락 거렸죠.. 하아 ㅜㅜ..
리버풀에서 weekly bus ticket을 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퀸스 스퀘어 센트리 에서 사는방법과 영국은 티켓을 희한하게 버스기사 아자씨가 팔아요.. 그래서 버스기사 아저씨한테서 사는방법이 있는데 저는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사는게 편해서 아저씨한테 샀죠! 이때도 그냥 'weekly bus ticket plz'라고 하시고 16.9파운드? 내시면 아저씨가 이상한 종이두개 줍니다.
생긴건 요렇게 생긴거구요 그냥 알아서 잘 붙이시면 되세요 ~ ㅋㅋ (저거 제꺼 아님.. 친구꺼임..)
반면에 monthly bus ticket은 퀸스 스퀘어 센트리를 가셔야 살수 있는데요... 여기가 어디냐면 ..
요렇게 생긴데거든요.. 시내 초입부분에 있어요! 위치를 모르시겠으면 queen square centre구글맵에 치시고 찾아가시면 되세요!
리버풀에서 가장큰 건물 (법원 과 박물관 주변에 있어요.) 쩃뜬 찾으시고 여기로 들어가셔서 안내원에게가 'monthly bus ticket plz"라고 하시면 안내원이 리버풀내에서만 이용할꺼니? 라고 물어보면 자기 범위에 따라 카드설정 하시면 되세요..
저는 리버풀 내에서만 사용하기로 했구요 가격은 대네략... 음... 56파운드??58파운드??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버스티켓과 카드만 있으면 당신은 리버풀 어느시간 어느버에 상관없이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 ㅋㅋ 카드는 그냥 한국과 똑같이 카드찍는데다가 찍으시면 되세요 티켓은 기사아자씨한테 보여주고 날짜 확인시켜주면 되고.. 저는 처음에 2틀지났는데 지난줄도 모르고 그냥 썼다는..
네 교통편은 이정도로 하고 이제 준비물로 넘어갈께요.
준비물은 그냥 음... 학원에서 책자주는데 그거 보시고 챙기세요 .. 진짜에요.. 그외에껀 네이버 블 로 그 검색하세요!
그런데 학원에서 주신 서류중에 숙소 관련해서 준비된 서류있을텐데 거기에 숙소에서 학원가는 방법과 버스라면 버스몇번을 이용해야하는지 적혀있으니깐 그 종이 유심히 보세요! 사진찍어서 올리고 싶었지만 귀찮네요 ^_..
제가 생각하는 준비물은 일단.. 음 여행용 변압기 그거 하나만 사시지 마시고 2~3개정도 사세요. 불량품이있을수도 있고 집마다 달라서 안맞을수도 있어요. 저는 다이소랑 이마트에서 샀는데 다이소께 작동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필요하구요..아 그 기다란 콘센트도 준비하세요 필수품입니다. 증명사진 여분도 준비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학원 부록 참고하세요.
아 ! 그리고 휴대폰으로 서류같은건 미리 찍어두세요.. 저처럼 공항에서 짐안나오면 여기 주소를 작성해야하는데 여기주소를 모르면 큰일나요.
그럼 오늘 쓴걸 정리해보면..
1.버스 주일티켓과 편도는 아저씨한테, 한달치는 퀸스스퀘어센트리에서
2. 짐잃어버려도 당황하지말고 안내데스크가서 주소적고 생활용품은 집주인 아줌마한테
3.첫날 혹은 다음날 정도는 길 잃는다 치고 천천히 시내먼저 둘러보세요.
4. 아! 그리고 짐은 다음날 바로 배송 집으로 배송 완료 ㅎ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김석현"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