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어학연수 한 달이 되었네요ㅋㅋ 제 경우엔 처음 벤쿠버에 도착하고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어요. 혼자 독립해서 살았던 적이 없는 25살이라.. 게다가 국제선은 물론 모든게 처음이라 많이 당황 했었어요.ㅎㅎ 진짜 유학원에서 오티 안하고 갔으면 큰 일 날뻔 했네요.
그리구 에어 캐나다로 가시면 꼭 기내용 가방에 캐나다용 어댑터 하나는 들고 타세요. 제가 어벙해서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저처럼 곤란한 상황 겪지 마시구요.ㅎㅎ 에어 캐나다는 기내에 어댑터 이용 할 수 있어서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 하실 수 있거든요 만약 내리 실 때 핸드폰 밧데리가 부족하면 곤란 하실 수도 있으니깐..ㅋ 제 경우에도 그걸 잊어버려서 난감했는데 옆에 좋은 한국분이 앉으셨는데 말도 하기 전 먼저 어댑터 빌려주셔서 위기를 모면했네요
아무튼 참고로 저는 9시간 30분쯤? 비행이었는데 잠이 않오면 생각보다 지루 합니다...허허
저는 캐나다에 처음 도착하고 나서 들었던 생각이 생각보다 캐나다가 낯설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뭔가 한국적인 느낌이 조금 느껴서 좋았거든요ㅎㅎ 처음 벤쿠버 다운타운 구경을 홈스테이에 같이 사는 친구가 해주었는데 길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잘 모르실거에요. 근데 학원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생활 하다 보면 친구들하고 자주 돌아다니니깐 금방 다운타운 길이 자연스럽게 익숙해 져요.
제 경우엔 벤쿠버 탐우드 학원인데 코업 비자로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탐우드 오시면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문법 100문제 1시간이랑 약간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문법은 엄청 쉽습니다. 예를 들어 ----- is she? 답: where 이런식이니.. 걱정은 않하셔도 되는데 시간 관리 잘하셔야 해요 그 1시간 중간에 인터뷰도 하니깐 쉽다고 시간이 많은 건 아닌 거 같아요 전 풀다 8문제 정도 남겼어요. 인터뷰는 질문은 미래에 원하는 직업, 캐나다에 온 이유, 영어공부 하는 이유, 영어 실력을 어디까지 올리고 싶은지, 잘 하는 것들, 꿈이 무엇인지, 언제까지 머무를 예정인지, 국적 등 물어보시니깐 사전에 준비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되게 한국 분들은 준비 안하셔도 레벨6 중에서도 레벨 3은 받으시던데. 제가 생각하기에 레벨4 이상 받기가 힘든 이유는 한국식 발음이랑 단순한 답변? 때문인거 같아요. 이것도 참고하시고 높은 레벨 받으세요^^
아 그리궁 코업 받으시는 분들 참고 하실게 스터디 퍼밋하고 워크퍼밋 받으실텐데 중요한게 스터디 퍼밋이더라구용........... 수많은 코업 학생중 저만 유일하게 이상하게 나온 케이스인데요. 현지 쌤이 그러는데 이런 경우가 드물다고는 하지만 주의하세요.ㅠ 스터디 퍼밋 하단에 remark/observations:
this permit does not authorize the holder ....이런문구가 나오면 학원에 있는 동안은 일을 하실수 없어요.. 만약 나오시면 잘못 나온거니깐 심사관한테 잘못나왔다고 말씀하셔야 해요. 모르고 그냥 나오시는 순간 학원 다시는 동안 일을 하려면 다시 150달러 내고 비자 재신청 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는 기간이 잘 나와서 일해도 불법은 아니라고 하는데 학원에서는 모르게 일을 해야 해서ㅎㅎ
이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