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게시글에 남섬에서 북섬으로 떠난 과정을
이번 게시물에 마저 설명 드리고
타우랑가 , 파파모아 , 테푸케 등 간략하게 느낌점 설명해드리려 해요~
일주일이 되는 날!
여러분 생각대로 연락이 왔습니다!!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아 집도 없이 생활했던..
힘든 걱정중 하나는 해결 된 셈인데요
근처 홀리데이파크에서 머물고 있던 저희 커플은
그 다음날 정식 출근을 하게 되는데
Tepuke에 있는 많고 많은 공장 중 하나인
EastPack에서 키위패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잉 근데..? 트레이닝 담당하는 친구가
구석진 곳에 있는 라인으로 안내?!
고렇습니다 일반 키위패킹 팀이 아닌
로컬마켓 팀!
뉴질랜드 전 지역으로 가는 키위들만
작업하는 팀이였습니다!
보통 키위패킹은 3월에 시작하여 6월쯤이면 시즌이 끝나지만
로컬마켓팀은 10월까지라는 엄청난 혜택(?)이!
기계에서 분리 되어 떨어지는 키위를 상자에 담는
일반 키위 패킹과는 다르게
리패킹, 작은 키위, 플라스틱 박스에 옮겨 담는 등
하루하루 오더에 맞춰서 여러가지를 하는 곳 이였씁니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하고있어요
(다들 이 팀에 오고싶어서 난리..)
처음 일 시작했을때는 남미친구들이 80% 이상이였는데..
시즌이 끝나고.. 이제 리패킹 시즌!
지금은 아시아인이 엄청많네요! (왜지?)
아무튼 그 후
집은 역시 트레이드미! 에서 구했고
저희에게 큰 고비 였던 순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집값이 역시 쌉니다!
더블룸 기준
퀸스타운 주 320 + 빌 + 본드 2주치
파파모아 250 / 노 빌 / 노본드 방도 되게 큼
타우랑가
북섬의 퀸스타운이라고 불리우는 (?) 곳!
겨울은 퀸스타운
여름은 타우랑가!
바닷가 근처에 음식점들이 쫘악~
엄청이쁘네요 호수와는 역시 다른느낌~
마운트마웅가누이 산도 올라가서 보면 감탄이 절로!
물가는 북섬중에서 비싸다고들 얘기하는데
그리 비싸진 않는 것 같아요
파파모아!
현재 제가 거주중인 곳입니다
여기도 해변 근처라 날씨 따뜻한 날은
여가활동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나옵니다
큰 볼거리나 명소는 없지만
조용하고 이쁜동네!
테푸케!
키위의 동네
첫인상은 정말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거리도 그리 크지 않고 조용조용한 곳..
타우랑가 근처가 다 해변근처라 비가 자주오고
어둑어둑.. 한 분위기일 때가 많지만!
햇빛 쨍한날을 기다리며 허허허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에 "뉴질디질"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