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타에서 지금 7주째 연수 중인 학생입니다.
필리핀에서 6개월동안 연수를 한 후 몰타로 연계연수를 오게되었는데,
제가 이곳에 오기전에 생각했던 클럽클레스의 환경과 커리큘럼과 너무 달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7,8월이 성수기라 매주 유럽과 아시아권의 많은 학생들이 학원을 등록하고 있는데요..
지난주만해도 80명의 새로운 학생이 클럽클레스에 등록을 했었을 정도에요..
물론 숙소도 풀이고 클레스마다 학생들도 모두 풀입니다
성수기시즌에는 학원수업비용과 모든 숙소비용이 2배가까이 오르지만
아무래도 클럽클래스가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학생들이 선호 하는 것 같아요 ㅎ
그런데 여기서 공부하는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다른나라 학생들은 학원의 공부환경에 컴플레인을 하고 있는 상황.
이 시즌에 학생들은 한꺼번에 몰려오는데 학교 디렉터는
선생님의 수를 늘려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반을 늘릴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들 시급을 7유로로 내려(한화 8700원정도)
한반에 15명이 넘는 학생들과 각 학생들은 시간당 8700원짜리 수업을 듣고 있어요.. ㅠㅠㅠ
게다가 낮은 시급때문인지느 모르지만 요즘 많은 선생님들의 결석으로 학생들의 컴플레인은 날이갈수록 잦아지고 있어요 ㅠㅠ
(다들 아프다는 이유를 대긴하는데.. 음... 왜 많은 선생님들이 한번에 다같이 아플까요..?)
심지어는 2주동안 5명의 선생님이 바뀌는 외국인친구의 반도 있었어요,,
당연히 수업이 집중하는 집중도가 떨어질뿐더러 3일에 한번꼴로 선생님이 바뀌는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일이 없죠,,ㅜㅜ
혹시 몰타로 연수를 올 예정이라면, 클럽클래스는 안오시는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