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LSE 벌써 3개월차 후기

벌써 3개월이라니 믿어 지지 않네요 ㅋㅋㅋㅋ

이제 앞으로 3개월보다 더 적게 남았어요.. 시간이 음청 빨리가요 ㅋㅋㅋ

제가 왔을때는 여름이였는데 지금은 추워서 껴입고 다니고 있어요ㅎㅎ

홈스테이 살다가 지금은 학교랑 연계된 레지던스에 살고 있어요!

확실히 레지던스 사니까  학교다니기 편하네요 ㅋㅋ 걸어서 7분정도? 걸리니 ㅎㅎ

그리고 생전 안하던 요리를 여기와서 하게되네요 ㅋㅋ

그리고 저원래 방치우는 성격 아닌데 여기는 먼가 딱 내방이라는 느낌이들어서 청소도 되게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ㅋㅋ

이사할때 짐이 너무너무 많아서 걱정했는데 홈스테이아저씨가 차로 데려다줘서 너무 고마웠어요..ㅠㅠ

제리아저씨 고마워요 ㅠㅠ

근데 제가 또 멍청이같이 홈스테이집에 가방을 두고와서 아들내미가 제 가방 다시 갖다줫다는.......

민폐녀인듯.............ㅋㅋㅋㅋㅋㅋㅋ ㅈㅅㅈㅅ!!!

암튼 홈스테이 가족들 급 보고 싶네여... ㅠㅠ

최근에 학교에서 텀이 끝나서 엔드업 테스트 엿나?? 암튼 텀이 끝나면 반 올라가고 싶은 애들 셤보는게 있는데

(레벨업 테스트는 별도로 있어요 매주!!)

인터에서 책사기 시러서 셤보고 반올라갔어요 ㅋㅋ 여기 책값이 25파운드!!! ㅠㅠ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싸요..ㅠ

그래서 지금은 어퍼 인터에서 2주차 입니다 ㅎㅎ

프리인터에서 어퍼까지 온거 보면 제 영어실력도 늘긴 늘었나봐요 ㅋㅋㅋ 프리인터였을때 진짜 말도 못하고 잘 못알아듣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래도 수업 잘 따라가고 있어요  좀 발전한듯 ㅋㅋㅋㅋㅋㅋㅋ

다만 문법에 비해 스피킹실력이 좀 아쉽긴해요 ㅋㅋㅋ 말할때 많이 버벅대고 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선생이 되게 조아서 엄청 만족하고잇어요 ㅋㅋ

스피킹 리딩 리스닝 문법 보케블러리 다 골고루 해주고 발음도 잡아주고 말할때 문법도 고쳐주고 다해줘서 너무 조아요 ㅎㅎ

쉅도 재밋고 ㅋㅋㅋ

저번 주말에 런던에 갔다왔는데 ..

발음이....진짜 교과서 발음 ㅋㅋㅋ 리버풀 악센트 듣다가 런던사람들 발음 들으니까 너무 잘들리는거....

그래도 저에겐 리버풀이 베스트.. 런던 여행하면서 리버풀 얼마나 돌아가고 싶던지 ㅋㅋㅋ

이제 영국 풍경이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런던가도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버풀사람들이 전 더 친절한것 같아요 ㅋㅋㅋ

길 물어봤을때 런던은 먼가 노스마일로 대충 알려주는데 ㅋㅋ

리버풀은 자기 구글맵 켜서라도 막 알려주고 그래요 ㅋㅋㅋ 리버풀짱임//

리버풀이제 제 세컨드 홈타운이에요..

한국가면 리버풀 다시 가고 싶을것 같아요 ㅋㅋㅋ

진짜.. 몇년후에 리버풀 다시오면 감회가 새로울것같은?? 눈물 쏟을듯..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네요 이도시에 ㅋㅋㅋ 고작 3개월 있어놓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돈 너무 막쓴거 같아서 외식 자제하고 테스코에서 빵사서 점심에 그거 묵어야겠어요 ㅋㅋㅋ

돈 미친듯이 쓰네 요즘 ㅋㅋㅋㅋ ㅠㅠ 외국돈이라 더 막쓰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ㅋㅋ

이젠 1파운드가 천원으로 느껴지는...? 이럼안되는데 ㅋㅋㅋㅋㅋ

영국 외식하는 돈은 비싼데 마트에서 물건사는건 하나도 안비싸요 ㅇ.ㅇ 레알!!

그리고 세인트존스안에 ALDI 라고 마트가 하나 있는데 테스코 보다 싸요!!! 가격보고 놀램......

근데 가장 퀄리티 있는 마트는 막스앤 스펜서라고 있는데 약간 비싼데 맛잇대요 ㅇ.ㅇ

전 가난해서 막스앤스펜서는 가끔갑니다 ㅋㅋㅋ 전 테스코랑 알디를 선호해요 ㅋㅋㅋㅋ

암튼!! 돈아낄려면 만들어 먹읍시다......그치만 레이지......ㅎㅎ

아그리구 리버풀에 한국 음식점 2군데 있어요

하나는 테이크어웨이 전문점이고 하나는 걍 식당인데 ㅇ.ㅇ

테이크어웨이점은 글케 안비싼데 ㅋㅋ 서울사랑이라고 한국식당 여기는 좀비싸요 ㅋㅋㅋ 비빔밥이 8파운드정도 ㅋㅋ

테이크어웨이점 가게 이름은 찹찹 인데 여기는 5파운드정도에 먹을수 있고 맛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여기 차이나타운있어서 한국음식 쉽게 구할수 있어요 ㅎㅎ

웬만한거는!! ㅋㅋㅋ

사진 올리고 싶은데 안올라가네 ㅋㅋㅋㅋ

사진은 담에 올릴게요 ㅋㅋ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아이윰"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