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ZONI 에서 6주차 어학연수 중인 에이미 입니다. ^^
조니 첫 날, 혼자 긴장해서 너무 아침 일찍부터 학원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네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옆이라고 들었었는데 직접 가보니깐 완전 바로 옆이었어요. 몇 발자국인지 셀 수 있을만큼 가까워서
놀랐었어요 ! 옆에 메이시스 백화점도 있고 옷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학원 끝나면 옷구경 하느라 정신없었죠 ..ㅋㅋ
지금은 안그래요 ^^
타임스퀘어가 코 앞이구요. 10분만 걸으면 뉴욕퍼블릭도서관이 있어요!
관광객들도 와서 구경하고 가는 큰 도서관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막 저절로 생겨요 ..ㅋ
일단 학원 위치가 너무 좋구요...^^
클래스 분위기는 편하게 대화하고 토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 단계마다 수업방식이 다르겠지만
제가 듣는 클래스는 대화위주예요. 그래서 이디엄도 많이 배우고, 하고 싶은 말을 쉴틈없이 쥐어짜내느라 스피킹이 느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답니다. 선생님도 엄청 적극적으로 가르쳐주고 가끔 직접 집에서 애플파이를 만들어서 클래스에 가져오시기도 해요!^^ 저저번주에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타임스퀘어에 영화도 보러 갔었어요~ 서로 되게 챙겨주고 관심가져주고 암튼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어요 ^^
아침마다 'aim newyork' 이라는 신문을 한 부씩 나눠주면서 같이 읽고 기사에 대해서 대화하고 ,,또 어휘도 정리하는데요 ,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별거 아닌것 같아 보여도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교재도 그렇고요 ^^
반 비율은 한국인 저 포함 2명 이구요 나머지는 다 고루고루 섞였네요 저희 반은 유난히 태국친구가 많은 것 같아요.
태국 친구들이 한국애들을 좀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한류의 영향이 좀 커요 ^^; 저보다 한국 아이돌 가수들을 더 잘알아요 ㅋㅋ
그리고...프랑스.이탈리아.이란.일본.브라질.중국..다 모였어요.. ^^
나중에 사진도 같이 올릴게요!
반은 오전반 8:30-12:30 오후반 1:00-5:00 둘 중 선택해서 들을 수 있구요 .. 원하면 반을 옮길 수 있어요!
직원분 중에 한국인도 있으니깐 언어가 안통해서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
음.. 일단 이정도로 간단하게 학원소개를 마칠게요 ! 다음번엔 좀 더 디테일하게 정보 드릴게요 ~
뉴욕 오기까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정말 잘 왔다 싶구요. 뉴욕은 생활을 하면 할 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기게 하는 곳이예요. 일단 부지런하게 되구요 ..얼리버드가 되구요.. ^^
암튼 저는 뉴욕어학연수 적극추천이예요 !!
이 곳에 오기까지, 또 아직까지 어연뽀 도움이 컸어요 . 특히 제나언니 감사해요 ^^
이상 어학연수뽀개기의 에이미 였습니다.-^^
반 친구들이랑 센트럴파크로 피크닉갔을 때
슈퍼주니어를 너무나 사랑하는 태국친구 Amp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