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 워딩(worthing) 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연수중인 학생입니다.
런던이나 브라이튼 본머스 등의 도시에 대한 정보는 많은데 워딩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워딩의 위치는 브라이튼으로부턴 기차로 20분, 런던은 1시간 반가량 걸립니다. 브라이튼과 마찬가지로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시구요. 가장 인기있는 연수코스인 브라이튼과 비교를 해 드리자면, 브라이튼은 많은 쇼핑몰과 음식점 그리고 도시에 활기가 넘치는게 느껴지는 도시구요, 반면에 워딩은 활기라는 표현보단 평화롭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물론 있을 건 다 있구요. 브라이튼으로가는 버스도 10분마다 다녀서 브라이튼에서 통학하는 학생도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학교의 환경을 얘기해드리자면 이 도시에는 학교가 두개가있습니다. 한 곳은 제가 다니고 있는 CES 라는 학교고 나머지 하나는 규모가 무지 작아서 이름조차 기억이 안나네요. 학생수는 100명정도 인듯한데 방학기간엔 유럽애들이 무지 몰립니다;;
한국인비율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저를 포함해서 6명정도 되는것같네요.. 무지 적은편이죠.
혹시 영국 지방 중에 한국인적은곳을 찾는다면 제가 있는 여기, worthing을 고려해보심이 어떠실지요.
추가로 워딩 풍경이랑 타운센터 사진을 올려볼게요.
여기는 제가 사는 동네.
해변가
공원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