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LSI 에서 3주째 공부중입니다~
먼저 하루 일과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수업은 9시에 시작입니다~
예를들어
1교시 9시 ~ 10시 45분
2교시 11시 15분 ~ 13시
수업당 1시간 45분 수업이고 중간에 쉬는 시간 5~10분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1교시 끝나면 30분의 긴 쉬는 시간후에 2교시 시작됩니다~
여기까지가 주당 20시간의 시간표 이고~
주당 30시간은
13시 ~ 14시 점심시간
14시 ~ 15시 45분 까지 수업 하나 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원에서 말하기는 1교시는 문법시간, 2교시는 회화시간이라고 하는데....
별로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거의 항상 회화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3교시는 자신이 선택할수 있는데~
저는 회화 수업을 듣고 있어서 어떤 다른 수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듣기론 시험 대비반 (토플, 아이엘츠 등등) 또는 비즈니스 영어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첫째주~~
어느 학원을 가나 첫날은 똑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 에서 왔어? 어디 살어? 얼마나 있어? 전공이 모야??
모 첫날은 서로 정보 공유하다가 끝납니다~ ㅎㅎ
아~ 전에 말씀드렸듯이 한국인 별로 없고 아시아인도 별로 없다고 했죠~
저 같은 경우는 한 반에 12명 정도 한국인은 저 혼자~ 아시아인은 타이완 사람 한명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다 유럽사람들,,,,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터키, 등등등
한국인 없으니 한국말 하고 싶어도 못하고 확실히 이건 좋긴 좋더라구여~ ㅎㅎ
그리고 1교시 2교시는 같은 교실에서 같은 학생이 같이 수업듣습니다~
선생님은 1교시 2교시 바뀝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겪은 일을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주....적응기간이라 정신이 없잖아요....
저희 반 같은 경우는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선생님 때문에....2교시 선생님은 항상 출근을 하셔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1교시 이죠~
첫날부터 담당선생님께서 결석을 하셨네요....그래서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셨죠~
모 첫날이니깐 문제 없었습니다~
둘쨋날 담당선생님 출근하셨네요~ 잘 가르치십니다~
셋째날 담당선생님 또 결석하셨네요~ 다른 선생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수업시간 30분 지나서....
넷째날 담당선생님 출근하셨네요~
2째주 화요일까지 이런식이였습니다~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진짜 정신없더라구여~
예를 들어 이날은 책 20p 다음날은 45p 이런식.... 대충 이해 되시죠??
학생들.... 며칠 지나니깐 다들 똑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담당선생님께서 집에 큰 일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학원에서의 대응책이....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 2째주.... 새로운 담당선생님이 왔습니다....
여행사에서 일하시던 선생님 경력 처음이신 아주머니....혼자 책 읽으십니다....
학생들 생각 안하시고 엄청 빠르게 말하십니다....
학생들 천천히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3분 정도 천천히 말하시다가..... 다시 빨라집니다~
학생들 문법이랑 정확히 말하는거랑 같은 뜻 다른 방법으로 말하는거에 관심이 많습니다~
선생님께 질문합니다~ 선생님 자기 모국어여서 그런지 헷갈려하시고 설명 잘 못해줍니다....
누가 저희 한테 한글 물어보면 설명 잘 못하듯이요~ 저희는 그냥 그렇게 사용하니깐요....
이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이런글 안쓰겠지만
같이 수업 듣는 학생들이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여~~ㅎㅎ
이런 일이 저희 반만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반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공부 잘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깐 이건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저의 경험담이라는거만 알아두세요~
그런데 우연치않게 3년전 2년전 LSI에서 영어공부하다가 LSI가 그리워서 다시 온 학생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다들 하는 말이 똑같더라구요....
LSI 전이랑 많이 틀리다고.... 전보다 별로라구요....
그 친구들도 얘기하는게 교육 방식과 선생님 수준 이였습니다~
이건 참고하세요~!!!!
그렇다고 LSI에 좋은 선생님이 없는건 아닙니다~~~~
저희반 같은 경우는 담당선생님이 많이 결석 하신 대신에 많은 선생님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일단 학원의 입원급 선생님들은 경력도 많고 능력도 있어서 그런지
정말 잘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일반 선생님들 중에서도 몇몇의 선생님들도여~
수업이 끝나면 몬가를 배웠다는 기분이 들고 뿌듯합니다~
학생들 모두가 수업끝나면 박수를 쳤습니다~
그리고 내일 또 오시면 안되냐고~ 정말 고맙다고~
또 가르쳐달라고~ 말할정도로 좋은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모 저희가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니....
오셔서 좋은 선생님의 반으로 걸리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