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대학교 4학년이 되는데 취업도 코 앞이고, 공부할 시간도 없고 공부 어떻게 어디서 해야할지 막막했어요.

휴학을 하겠다고 큰 마음을 먹었지만 내가 휴학 기간동안 보람차게 자알- 보냈다고 할수있을까 혼자 고민도 많이 했지요.

 

 

페이스북에도 몇 번이나 광고하는 큰 유학센터들도 알아보긴 했었지요.

상담받고싶다고 날짜를 잡긴 잡았지만 워낙 크다보니 세밀하게 학생 관리가 될까, 무조건으로 막 학생수만 늘리는건 아닐까 싶었어요. 물론 비용도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네들 만의 그룹에서 연계되는 학원과 숙소에 가도록 되있어서 학생들이 어쩔수없이 그 라인따라 선택아닌 선택을 하는것 같았지요.

 

 

조금 더 열심히 알아보았어요. 중요한 시기를 영어공부를 위해 내놓은 거니까요.

어학연수 뽀개기를 통해 브레이크 애듀 유학센터를 알게 되었고, 학비거품 유학센터 속에서 진실되게 담백한 유학센터라는걸 느꼈죠.

빠르게 상담날짜를 정하고 서울지점으로 갔어요.

1대1상담으로 내가 어떤시기에 무슨 공부 위주로 하고싶은지 이야기를 하고 내게 맞는 나라 선택과 공부 방식 그리고 학원을 정했죠.

다른 큰 학원들처럼 몇 가지 밖에 되지 않는 선택권이 아니였어요. 굉장히 많은 정보에서 내게 맞는 것으로 점점 좁혀나갔지요.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한것같아요.

 

 

싼 연수비에 쫒아가면 학원선택의 폭이 좁고 그런 학원들은 잘 갖추어지지 않고,  비싼 연수비로 갔지만 무분별한 수속으로 만족하기 어렵죠.

학원마다 굉장히 다양한 교육방식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스피킹 위주로 하는 소모임 수업, 1대1로 내게 맞추어 공부하는 튜터수업, 큰 강의실에서 다같이 공부하는 수업, 듣고 싶은 강의에 가서 듣는 수업, 등.. 일하면서 수업을 듣는 사람들, 어학연수를 위해 온 사람들, 현지에 살기위해, 대학원을 위해, 가족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로 수업을 듣는 사람들의 성격까지도 다양했어요. 그러므로 수업 분위기와 학원 분위기가 나와 잘 맞아야 적응도 잘하고 공부도 편하게 할수 있겠지요.  오유진 주임님은 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수업을 받고싶어하는지 빠르게 캐치하시고 내가 말 하지 않은 부분까지도 센스있게 아시고 말씀해주셔서 마치 친언니와 함께 유학센터를 알아보는것 같았어요.

 

 

브레이크애듀는 같은 비용으로 더 나은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어 편하게도 다른 여러군데 알아놨던 유학센터들을 다 접어놓게 해주었어요ㅎㅎㅎ

필리핀 세부에서 3달 영어공부를 열심히 깊게 한 후, 호주 멜버른으로 아이엘츠쪽으로 공부를 해볼수있게 스케쥴과 비자, 항공권 구매도 도아주셨어요.

 

 

만약 현지에서 무슨일이 내게 생긴다면 오유진 주임 담당선생님께 카톡 하면 언제든 상담해주시니 든든하게 출국OT와 도착 그리고 연수기관에서도 잘 적응하고 공부에만 집중할수있을것 같아요. 저는 오는 3월에 가게되요. 하나하나씩 서류를 작성하고 준비중이랍니다.

제가 꽤 까다로운 성격인데 신기하게도 갑갑한 마음보다는 이번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설레임이 더 크네요! 감사합니다 유진선생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