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지금 현재 런던에 있음을 밝힙니다.
한국을 떠나 오기전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늦었습니다.
뭐가 바쁜지 못썼네요. 런던와서 이제 좀 정신이 들어 남깁니다.

우선 배지예실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걱정많고, 고민많고, 결정장애인 제가 실장님을 만나뵙고 단번에 마음을 결정(사실 결정했었지만 떠나올때까지도 걱정과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했으니 뭐 더 다른 말은 안해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상담시간 한시간만에 저의 모든 고민을 한방에 정리하여 결론내려주신건 아마도 실장님이 영국에 대해 그만큼 잘 알고 계신단거겠죠?
영국 잘 모르시죠? 그럼 그냥 배지예실장님을 믿으세요.
다른 유학원가는 쓸데없는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이미 런던에 와있는 지금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하시고 불편한건 없는지 챙겨봐주시는 프로정신.
이런 분 다른데 가면 못 만납니다.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저는 그 시간에 영어공부를 더 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냥 실장님이 알려주시는데로 하세요.
쉽죠????

정말 기초적인 질문과 걱정되는 맘에 확인 또 확인해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학원픽업은 되도록이면 신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저처럼 초행길이시면 더더욱)
전 학원픽업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도 하고 무슨 자신감에 픽업 신청안하고 우버타려고 했는데요.(짐 때문에 대중교통은 아닌거 같구요)
히드로공항에서 우버를 부르려는데 제 카드가 결제가 안되더라구요(체크카드 3개, 신용카드 3개 전부 안됐어요. 왜 안됐는진 아직도 몰라요ㅠㅠ 남들은 잘만타던데 왜 나만..ㅠㅠ)
런던 입국심사는 두시간 넘게 걸리고 우버앱 결제가 안되서 한시간넘게 씨름하다 결국 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히드로 익스프레스 타볼까 역앞까지 갔다가 포기하고 그냥 블랙캡 탔습니다.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너무 무섭고.. 결국 픽업비용과 택시비용이 같았네요. 저처럼 멘붕에 빠지는 분은 없으시길..

상담후기를 쓴다는게 다른 얘기로 빠졌네요;;;
실장님~ 덕분에 런던 생활 잘 즐기고, 잘 지내고 돌아갈게요. 한국가서 뵈요^-^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에

스마일나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