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 때 받은 자료들 '_'))//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취업이 꿈이라 이제 막 뒤늦게 발등에 불 붙듯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 23살 미리입니닷ㅎㅎ

처음엔 지인이 짧게 가더라도 영어의 고장으로 가야 한다. 배우려면 본국에 가서 배워야 한다는 등의

말에 휩쓸려 미국 뉴욕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어학연수 통해 가면 돈만 많이 든다는 말에

직접 부족한 자료들 검색해가며 집 월세, 지역 선택, 학원 선택, 수업 선택 하며 교통 수단 하며 이것저것 검색하고

예산을 짜보니 와우 2달 가는데 생활비까지 포함해서 약 8~900은 잡아야 넉넉히 지낼 수 있겠더라구요;;;

또 미국은 관광비자로는 법적으로 주 15시간 이상 공부는 불법으로 간주되어 저처럼 영어 초보자가 영어 배우러 가기에는

무리가 있겠다 싶어 당!장! 포기한 후! 어학연수로 유명한 필리핀으로 알아봤답니닷! ㅎㅎ

그렇게 검색하다 알게된 필리핀 뽀개기! (뉴욕 연수 준비하려고 직접 이것저것 알아봐보니..

그냥.. 연수는 어학원 통해서 가는게..훨씬...간편하고...이득도 많이 본다는..

돈 한두푼 아끼자고.. 직접 알아보고 가는 건 하하 정말 하늘에 별따기)

시간투자 예산투자 어디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이동해야할지 암것도 모르는 상황에선 역시 어학원의 도움이!

그렇게 판단 내린 후에는 바로 예약상담 후 희영쌤과 1대1 상담이 들어갔답니닷 ㅎㅎㅎ 

예전부터 필리핀하면 세부,바기오 여러 지역이 많은데 저는 이상하게 클락이 땡기더라구요. 

안전도 그렇고 이왕갈거 나름 사는 동네(?) 경제특구지역이라길래..ㅋㅋ 혼자 그렇게 정의 내림...;;; 

그 쪽으로 가고 싶다고 상담드렸고 마침 희영쌤도 굉장히 추천해주고 싶다는 의견이 서로 통하여! 

일사천리로! 그 자리에서 바로! 학원 정하고! 날짜 정하고! 기숙사 정하고! 항공권 예약하고! 

전체적인 연수 틀을 그 날 당일에 바로 다 짜구 나왔어요! 속전속결!  

그게 벌써 약 3개월 전이네요, 9월초였으니 ㅎㅎㅎ  이제 12월31일 출국만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 드디어 준비사항들 체크하기 위해 희영쌤과 오티시간을 가졌어요.

사실 전 첫 외국 경험이라 이것저것 걱정을 엄청 많이 하는 바람에 요 몇일 잠을 계속 설치기까지 했는데요..

클락은 한국인이 적기로 유명한데.. 정말 한국인이 한 명도 없어서.. 적응을 못 하면 어쩌나..

영어 못하는데..가자마자 영어 시키는거 아닌가.. 말은 어떻게 하지.. 영어영어영어...

가기 전부터..영어 걱정에.... 정말...벌써부터 영어울렁증과 두려움이.........정말 이렇게까지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

ㅎㅎㅎ 그치만 오늘 희영쌤과의 만남 덕에 정말 두 손 두 발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막연했던 연수 생활들이 구체화 된 느낌이랄까? 이런 일 저런 일 실제 경험담 얘기 듣는 것도

정말 제가 그 상황 속에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구요,

또 저는 티켓하며 다 제가 준비해서 뽑으려고 했는데 저렇게 준비해서 제게 주셔서 감동..T_T

학원 준수사항들,스케줄표, 챙겨가면 좋을 것들, 현지 상황들 등등 세밀하게 안내해주시구..

몰라서 불안하고 두려웠던 것들이 조금씩 머리 속에 그려지기 시작하니까 안심되고 마음이 놓였어요!

현재는 매우 안정된 마음으로 31일 출국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닷! ㅎㅎㅎ브레이크 에듀 짱짱! 오티 짱짱! 

희영쌤! 친절하고 세밀하게 신경써주시구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