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6일 후 미국 LA로 떠나는 학생입니다.
일주일 쯤 전에 실장님과 마지막으로 출국 오티를 하고 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제 어학연수를 도와주시는 권태원 실장님 ㅋㅋㅋ
아주 사람 좋아보이시지 않나요? 좋아요 실장님 ㅋㅋㅋ
제가 야근을 아주 조금 하고 오는바람에 생각보다 30분정도 늦게 도착해서
점심도 안드시고 7시 반까지 절 기다려주심 ㅠ_ㅠ
좀 홀쭉해...보이시는것....같기도....하네요 허허허허
요기 밑에 좀 성깔있어보이는 하얀 강아지는
이...름이......뭐더라..........
빨리 오티하고 밥먹으러 가야해요 롸잇나우 시작을 해봅시당
근데 얘 올라옴.... 야 임뫄 내려가라
얘 머시마에요 (맞죠?)
근데 볼터치하고 레이스달고있네요
너 정체가 뭐냐
단발이 정갈하네예
쫌 내려가 주겠니? ^0^
자 다시 시작~~~
열심히 제 출국오티를 해주고 계세요 ^_________^
오티 전용 책도 준비해 두시고 준비물 하나하나 전부 짚고 넘어가주세요
제가 비행기 타는거 다 알아여 걱정마세여 해도 열심히 꼼꼼히 설명해주시구
학원 설명부터 지역 설명까지 해주셨어요 ㅋㅋㅋ
근데 제가 너무 이것저것 다 조사해와서 더이상 말씀해주실게 별로 없으셨는지
이제 여기 앉으셔서 제가 오티 해도 되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주시나요 ('-'?)
오티가 끝나고 건대 뒤 먹자골목으로 이동~
지난번 비자인터뷰 후기 웃기게(?) 남겨준 기념으로 맛난거 사주시기로 했어요
건대 그 정신없는 골목에 맛난 밥집이 없으시다고...
그래도 항상 고기는 옳지요 헤헤헤헤 묵은지삼겹살 당첨 ~
맛있는 집인지 웨이팅이 있네요 @_@ 잘 찾아왔어요 후후
제 얼굴 4분의 1만하게 뒤에 가셔서 깜찍하게 브이하시는 실장님ㅋㅋㅋ
이러실껀가여 -_-
오티 2탄을 여기서 했어요 ㅋㅋㅋㅋ
저한테 얘기해주고 싶으신게 너무너무 많다며
제가 요새 들들볶고있는 홈스테이 얘기도 해주시고
(지금 D-6인데 아직도 홈스테이가 안나왔다능!!!!!! 말이 되냐능!!!!!!!!!)
미국 가셨던 분들 얘기도 해 주시고 ㅋㅋㅋㅋ
저한테는 비행기 타는 얘기 짐싸는 얘기보다 이게 더 재밌었고 얻을게 많았답니다
2인분이 나왔는데 딱 보시고 좀 적다 싶으셨는지
1인분 더 추가하심 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에 열심히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는 실장님
다른 어학원들은 수속 끝나서 출국하면 더이상 연락도 안되고
케어가 뭔가여 먹는건가여? ㅇㅇ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긴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쑥쑥 생겨나고 있어요
실제로 정말 여기 어연뽀 분들과 실장님은 학생을 위해서,
성공적인 학생들의 어학연수를 위해서 일하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당
지금도 실시간으로 카톡하면 바로 답장이 오세요 ㅋㅋㅋ
제가 거의 맨날 홈스테이 언제나오냐고 닥달하는데 그때마다 지치신 목소리로
다 알아서 잘 나오게 도와주실꺼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언제나와요... ? ^-^
처음 상담 받을 때부터 전 죽어도 미국을 가야겠다고 우겼는데
전 영국을 가도 좋았을 꺼라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지역이 중요한것보다는 자기 어학연수 목적이 뭔지 우선 잘 생각해보고
그 목적에 맞게 지역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또 강조하셨어요!
밑줄 쫙 별 다섯개!!
고기가 아주 마아아앗있게 익었네요
잘먹겠습니다 >_<
마지막으로 후식냉면까지 완벽한 저녁을 사주신 실장님 감사합니당
이제 저 출국 6일밖에 안 남았는데
사실 뭘 준비하나 모르겠고 (이 태평함은 진짜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짐싸서 떠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에여? 하면서
3일전부터 어학연수 직전 잉여 휴학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대 + 설렘 99.9%로 빨리 출국날이 다가오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다들 현명한 선택 하시고 철저히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어학연수 하시길 바래요!
그럼 전 이제 미국에 도착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