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처음으로 상담받았는데 어학연수가 비행기 티켓만

끊고 가면 될 줄 알았던 저한텐 너무 막연했어요 ㅠㅠ

그래서 학교주변과 다른 곳도 찾아보고 브레이크애듀도 상담받았는데

여기서 받고 그자리에서 바로 결정했어요!!!

첫 상담 느낌이 '꼭 우리 어학원에서 해라'이런게 아니라,

어학연수로 걱정하는 저한테 정말 정보를 주기 위한게 느껴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비용적이 부분도 다른 곳에선 상담과 출국 전까지 도와주는 비용이 50만원 따로 든다고 했는데

여기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아버지랑 같이 '혹시 사기 아닌가?'했었어요

나중에 희영이 언니한테 추가 비용없어서 불안했다고 하니깐 그럼 50만원 줘도 된다면서

같이 장난치고 그랬어용ㅋㅋㅋㅋㅋ

 

친척이 있어서 어학연수 장소를 미국 시애틀로 결정하고 간 거라 장소보다는

비자 준비와 전반적인 어학연수 내용을 많이 도움받았는데

미국 비자 받기가 많이 힘들다면서 한번에 통과하자고 진~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제가 과제랑 시험이 상담기간과 겹쳐져서 그 부분도 많이 배려해주셨어요

시간도 다 제가 가장 편한시간 우선적으로 해주시고 서류 준비하는 것들도 항상 통화나 카톡할 때

많이 바쁘지 않냐면서 공부 잘하고 있냐고 물어주시고 집이 대구라 서류 챙기는 게 좀 더 빠르게 못 했는데도

잘했다고 계속 그래주셨어용 ㅠㅠ

 

출국 날짜도 원래 7월 22일로 정하고 비행기 티켓 계속 찾아봐주시다가 진짜 싼 거 나와서 예약해놓구

연락주셨는데 친오빠 결혼식 때문에 8월 13일로 미루게 됐었어요

그래서 언니가 제일 좋은 방법 알아봐주시고 비행기 티켓도 다시 해주시고

입학날짜도 변경해주시고 제가 정확한 날짜를 계속 확실치 않아서 말씀 못드렸는데

번거로운거 엄청 많았을텐데 결혼식 꼭 가야한다면서 너무 축하한다고 전해달라하고

진짜 언니한테 상담받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또 한번 느꼈어요ㅠㅠ!!!

 

비자자료도 정말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면접 3분 정도 보고 바로 성공했어요!

가기 전날부터 전화와서 놀다가 늦게 자서 못가면 안된다고 계속 걱정해주시고

당일날 아침도 연락와주시고 끝나고 전화해서 비자 받았다고 하니깐 진짜 좋아해주셔서

언니가 비자 받은 것만 같은 기분도 들었어용ㅋㅋㅋ 

제가 미국있을 때 언니가 미국 올 일 있으면 같이 맥주도 마시고 그럼 진짜 좋을텐데ㅠㅠㅠ

연수원에서 만난 상담사가 아니라 그냥 옆집언니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너무 이뻐요... 진짜....

 

희영이 언니 덕분에 막연하고 막막했던 연수 준비과정이 '아 진짜 미국가는구나' 실감 나게 됐던 것 같아요

모든 여행이 그렇듯 준비하는 과정이 더 설레잖아요

저 또한 가서 미국생활보다 준비하고 알아보는 지금이 더 끝나고 난 뒤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언니 고마워용^^*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