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Santa Barbara)를 여행해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 정말이지 너무 너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작고 이쁜 타운형식의 소도시와 조용하고 깨끗한 주택단지들, 그리고 너무 너무 너무 친절한 사람들~!
개인적으로 소도시를 너무 좋아라하는 저는 또 산타바바라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 ㅋㅋ
산타바바라는 엘에이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산타바바라에 도착하자마자~! 위도상 위쪽인데도 불구하고 더 따뜻하고 밝은 태양의 느낌에 뿅!! ㅋㅋ
그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면서 내츄럴한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어용 ^^
산타바바라는 흔희들 연필모양의 도시라고 한답니당 ^^
왜냐면 앞으로는 바다 뒤로는 산맥이 있어서 도시가 길게 형성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역시나 다른 미국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다운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양쪽 사이드로 주거 지역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운타운은 매우 작아서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위에 보이는 지도 중 그나마 좀 복잡해 보이는 곳이 다운타운지역이에요
어학연수 하시는 학생들도 다들 다운타운에 학원들이 위치해 있어서 편리하구요^^
자~! 다운타운 모습이에요
딱 이런식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완전 한적하죠?
그리고 도시에 백인비율도 굉장히 높아서 매우 안전합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소도시로는 이만한데가 없겠구나 싶었어요^^
스페인풍의 건물들이 이쁘죠?
흰색 벽돌과 붉은 지붕의 조화가 너무 이국적입니다.
거리에도 쓰레기하나 없이 깨끗하고 ^^ 홈리스들도 많지 않아요
차도 별로 없어서 운전하기에도 매우 좋구요
또 레스토랑들도 많고 ~! 다만 물가는 소도시 치고는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서 허접한 식당이 비용을 비싸게 받는 그런게 아니라 허접한 식당들이 잘 없는 그런 곳이에요^^;;
유학생들은 보통 집에서 이것저것 해먹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얼마나 많이 사먹고 쓰는지가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당~!
너무 이쁘죠?
다운타운 건물들이 높아봤자 위에 사진정도에요
진짜 타운 형식이죠~!
산타모니카를 들려서 와서 그런지 조금은 비슷한데 좀 더 내츄럴한 느낌입니다.
당연히 맥도날드 보입니다 ㅋㅋ
걸어서 해변으로 갔어요
진짜 내츄럴 해변이죠? ㅋㅋ
산타바바라가 또 서핑으로 유명한 지역 중 하나라서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요
한적하게 서핑하기 좋잖아요 ㅋ
해변은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 ㅋㅋ
그리고 잔디가 너무 이뻐요
모래사장 옆에 항상 잔디밭이 있어서 너무 이쁘답니다
뷰좀 나오는 곳에서 찰칵 ㅋㅋㅋ
솔직히 캘리포니아주에서 반바지입고 다닌데는 여기가 처음
그만큼 날씨도 너무 좋고 여튼 저한테는 편안했던 기억만 있던 도시였어용 ㅋ
옷만봐도 편안해 보이죠?? ㅋㅋ
해변 바로 옆에 이렇게 도로가 있고 왼쪽으로는 호텔들이 있어요
호텔들도 엄청 비싼 그런 호텔들보다 적당한 중급정도의 호텔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
자 아래 보이는 것들이 호텔이나 리조트들 ㅋㅋ
딱 봐도 별로 비싸보이진 않죠?
그래도 바로 해변뷰라서 아주 저렴하진 않을꺼에요~! ^^
다운타운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서 아침마다 조깅하기도 좋고~!
조용히 자연과 함께 공부하길 원하신다면 너무 좋아요 ㅋ
미국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 중 소도시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국의 소도시는 진짜 잘 알고 가셔야해요 ㅋ
잘못가시면 진짜 사람구경도 못할 수 있습니다 ^^
산타바바라는 적당한 크기와 엄청나게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걸어서 다니면서 이런저런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점에서
매력 만점 소도시 였습니당~!
LA 쪽에 있으신분들도 바람쐬러 한번 놀러가세요^^ 너무 좋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