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비자 서류 준비하고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던게 얼마 안된것 같은데 꽤지났네요..
출국 한달도 안남아서 뒤늦게 후기 올립니다~ㅜㅜ
저는 대학졸업후 학생도 아니구 직딩이라 혹시나 안될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또 직업이 간호사라서 미국에서 비자 잘 안준다고 많이 들어서 쫄아있었거든요ㅠㅠ..
그래도 서울어연뽀 스캇쌤덕분에 서류준비는 시키는대로만 했기때문에 별 어려움은 없었어요ㅋㅋ
처음으로 관공서 미국 대사관 가는 것 생소했는데 사무실에서 사진까지 보여주시면서 길 안내부터 잘 설명해 주셨어요.
핸드폰을 먼저 낸 후 1층에서 서류 확인 받고 (여기까지는 한국인이라 괜츈했어요.그래도 좀 딱딱한 느낌?)
2층으로 올라가면 창구가 5-6개정도?있고 번호판 보구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드러갔어요.
그날따라 주황색 종이, 초록색 종이(모두 거절 종이) 갖구 나오는 분들.. 이 꽤 많더라구요.
미친듯이 떨리더라구요ㅠㅠ
여권 다시주면 어쩌나 싶어서요. 영어로 대답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전 영어도 못하는데 어쩌나 했지만
바로 통역사 부탁드립니다.라고 웃으면서 한국말로 말씀드렸어요.
영사도 웃으면서 알았다며 바로 불러주시더라구요.
질문은
1. 학생이냐.
=아니다.
2.그럼 무슨일 하냐.
=oo대학교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3. 병원 아예 그만두고 미국 갈 것인가.
=그렇다.
4. 기간은 어느정도 생각하는가.
=6개월 생각한다. (사실1년이었지만, 6개월 학기분만 신청한 상태였음)
최대! 1년이며 다시 한국에 돌아와 재 취업을 해야 하기때문에 1년을 넘길 생각이 절대 없다.
5. 아버지 직업이 뭔지, 어머니 직업이 뭔지 물어봄
(재정 보증인을 부모님 모두 해서 서류제출했기 때문에 물어본것 같음)
이정도 였던 것 같고 벌써 한달이나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ㅋ 무쟈게 떨렸는데
웃으면서 편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어요ㅋㅋㅋㅋ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영사분도 웃으면서 축하한다고 여권은 집으로 보내준다며 잘가라고 했어요 ㅋㅋ 전 영어 딱한마디 했네요! 땡큐!ㅋㅋ
기쁨의 합격을 스캇쌤께 돌립니다ㅋㅋㅋ감사했어요!♥
미국가서도 계속 귀찮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전적으로 그냥 다 믿고 맡기니 저는 너무 편했어요^^ 감사합니다!!
아참!저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갑니당^^